[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설립 목적]

서귀포 작은 예수의 집은 그리스도의 복음정신과 사회복지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에 따라 지역과 가정에서 버림받고 고통 받아온 장애인들의 인격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삶의 기쁨을 나누며 사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서귀포 작은 예수의 집은 2005년 7월까지 「장애인복지법」에 적합한 시설조건을 갖추는 것을 전제로 2002년 8월부터 조건부 장애인 생활시설로 지정돼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지상 1층 36평 규모의 기존 건물을 철거하여 대지면적 184평, 건물 연면적 107.3평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하였으며, 2005년 7월 28일에는 장애인복지법에 규정된 생활시설로 정식 개원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귀포 작은 예수의 집은 만 18세 이상 남성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재활 및 직업재활, 사회적응 및 자활훈련, 여가 및 문화활동, 의료지원서비스 및 체력 단련실 운영, 공예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 작은예수의집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교육재활 및 직업재활사업을 통해 입소 장애인들이 특수학교 교육재활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제주도 내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생활을 경험하여 장애인 스스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둘째, 공공시설 및 지역사회의 중요 기관들을 장애인 스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응 및 자활훈련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셋째, 입소자들의 야외 활동을 위해 영화관람, 올레길 걷기, 오름등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넷째, 입소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병의원 등과 협력을 체결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설 내 체력단련실 운영, 지역 내 조기축구회와의 축구시범, 배드민턴 활동지원 등을 통해 입소 장애인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마지막으로 각종 예술·공예분야를 다양하게 접해볼 수 있도록 공예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서귀포 작은 예수의 집은 서귀포시 호근동 1586-4번지에 있는 장애인거주시설로서 운영주체는 사회복지법인 기쁜우리월드이다. 2011년 현재 시설의 정원은 16명이며, 사업대상은 만 18세 이상 남성 지적장애인이다. 근무인원은 원장 1명, 간호사 1명, 생활재활교사 5명, 조리원 1명으로 총 8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