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에 있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1931년 4월 2일 연기군 남면 송담리 임근수의 가정에서 머슴으로 일하던 오경환이 주인을 전도하고 사랑방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설립되었다.

[변천]

6·25전쟁으로 인해 교회 건물이 소실되었으나 1952년 8대 윤덕훈 목사가 송담리 산 8 대지를 구입하여 교회를 건축하였다.

1970년 5월 종촌리로 옮겨 교회를 신축하고 같은 곳에서 1996년 1월 새로운 교회 건물을 건축하였다.

이후 세종특별자치시 건설로 인하여 조치원읍 신흥리 398로 임시 이동하여 예배를 드렸다가 현재 위치인 세종특별자치시 달빛1로 125에 교회를 신축하고 2014년 11월 헌당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전 세대가 함께하는 ‘예배공동체’, 가정사역과 구제사역을 담당하는 ‘사랑공동체’, 전도와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증인공동체’를 이루어 공동체 위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농촌사역, 실버사역, 주일학교, 청년학생부 양성과 아이들을 위한 여름 물놀이 캠프, 젊은 엄마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황]

교회 건물은 교회학교 예배실, 본당, 침례예식홀 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이다. 2019년 하반기에 실내체육관을 포함한 3층 규모의 교육관 건축을 위한 설계 허가를 받았다.

2019년기준 재적 성도 수는 984명이지만 지역 특성상 교인들의 유입이 많아 실제 출석 인원은 1,200명 내외이다.

[의의와 평가]

충청남도 연기군[현 세종특별자치시] 지역의 침례교회 중 많은 교회가 세종송담교회의 도움을 받아 개척되었다.

연기 지역은 부안임씨 가문이 대대로 살던 곳이어서 역대 담임목사 중에서도 임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많다. 14대 임원철 목사, 16대 임병학 목사, 17대 임공열 목사, 18대 임명성 목사 등이 연기 지역 임씨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