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3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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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錦江自然休養林 |
영어공식명칭 | Geumgang Recreational Fores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종연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94년 10월 31일 -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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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금강자연휴양림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산림박물관길 110 |
성격 | 휴양림 |
면적 | 237만㎡ |
전화 | 041-635-7400 |
홈페이지 | http://keumkang.chungnam.go.kr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도남리의 금강변에 있는 자연 휴양림.
[개설]
금강자연휴양림은 계룡산으로 연결된 산지가 금강에 의해 침식되어 만들어진 하천 침식 기원 절벽 인근에 있다. 구역 면적은 237만㎡,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천 명이다.
자연 휴양림이란 산지트래킹, 야영, 산림욕 등 국민의 여가 생활과 보건 휴양에 이용될 수 있도록 정비한 산림을 말한다.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국립 휴양림과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지역 휴양림[공유 휴양림] 그리고 개인이 운영하는 사설 휴양림이 있다. 2019년 현재 전국 휴양림은 모두 121곳으로 국립 휴양림이 38개, 공유 휴양림이 66개, 사유 휴양림이 17개다. 국립 휴양림은 숲속의 집, 오토캠프, 휴양관, 연립동의 형태로 숙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건립 경위]
1994년 충청남도 산림환경 연구소가 들어서면서 생태 경관이 우수한 주변 지역의 산림을 자연 휴양림으로 지정한 것이 금강자연휴양림의 시작이다.
[변천]
1997년 10월 산림박물관이 문을 열었으며 금강수목원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구성]
휴양림은 숲속의 집[7실], 산림휴양관[5실], 물놀이장[730㎡], 야영장[15데크], 잔디광장[8,711㎡], 동물 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 산지의 식생은 주로 상수리나무 군락, 졸참나무-굴참나무 군락, 소나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참나무 군락은 성숙하고 안정된 온대 식생의 전형적인 사례로 인정된다.
[금강 자연휴양림과 인근 지역의 생태적인 가치]
금강자연휴양림에 접한 진날산, 매봉재 능선을 중심으로 하는 인근의 유역 분지 지역은 환경부가 실시한 전국자연환경조사[1997~2005년]와 제3차 전국자연환경 조사[2006~2010년] 결과를 근거로 고시[2014년]한 생태 자연도 상의 생태보전등급 1등급 지역이며, 보전 가치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목재 활용을 위한 벌목과 한국 전쟁 시기의 피해 등으로 상당 부분의 식생이 파괴되었으며 이후 다양한 노력을 거쳐 회복되었다. 현행 식생보전등급 평가 및 등급 분류 기준에 의하면, 2등급 식생 보전 지역은 자연식생이 교란된 후 2차 천이에 의해 다시 자연 식생에 가까울 정도로 거의 회복된 상태의 삼림 식생이다. 군락의 계층구조가 안정되어 있고, 종 조성의 대부분이 해당 지역의 잠재 자연 식생을 반영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난·온대 상록활엽수림[동백나무 군락, 신갈나무-당단풍 군락, 졸참나무 군락, 서어나무 군락 등의 낙엽활엽수림]이 여기에 해당한다. 금강자연휴양림 인근 지역의 식생은 식생보전등급 2등급에 해당하는 것들로 보존 가치가 아주 크다.
[현황]
금강자연휴양림은 1997년 10월 31일에 개장하였다. 금강자연휴양림의 구역 면적은 237만㎡, 1일 최대 수용 가능 인원은 2천 명이다. 2017년 기준으로 금강자연휴양림은 연간 22만 4,989명이 이용하는 충청지역의 주요 휴양림으로 기능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 체험활동이 이루어진다.
금강자연휴양림의 진입로는 도담천과 금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부터 조성되어 있다. 진입로 강가에 하천 침식 기원 절벽으로 보이는 창벽(蒼壁)이란 바위벼랑이 길게 뻗어 있다. 강가의 팔각정에서 금강과 창벽의 경관을 살펴볼 수 있다. 정문인 솟을대문 앞에는 백제 궁안지를 본떠 중도식 곡(曲)자형으로 조성한 연못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