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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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安里 |
영어공식명칭 | Sinanri |
이칭/별칭 | 섶골,석골,신동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신안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있는 법정리로 신안1·2·3·4리로 구성되어 있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있어서 일찍부터 원룸촌이 형성된 지역이다.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는 연기현 북일면에 속한 지역으로, 섶이 무성하여 섶골이라 하였다. 섶골이 변하여 석골 또는 신동이라 하였고, 신동리와 안터마을을 합성하여 신안(新安)이라 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1914년 북일면과 북이면이 통합될 때 옥동리, 옥동[충청북도 지역], 장대리 일부[충청북도], 신동리(薪洞里)를 합하여 북면에 속하였다가 1917년 북면이 폐지되면서 서면에 소속되었다. 1940년 서면에서 조치원읍으로 편입될 때 일제가 신안정(新安町)으로 지명을 변경하였으며, 1947년 신안동으로 개칭되고 1988년 신안리가 되었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었다.
신안리는 전통적으로 고성이씨, 남양홍씨, 전의이씨, 청풍김씨, 청주한씨 등이 터를 이루고 살던 곳이다. 그중 1970년대까지만 해도 신안1리는 이씨들 마을이었다고 할 정도로 집성촌이었다. 농촌 마을이던 신안리에 고려대학교와 홍익대학교가 생기면서 학생 수가 늘고 원룸이 생기면서 마을이 빠르게 성장하게 되었다. 특히 농촌 마을 신안2리는 1988년 홍익대학교 조치원캠퍼스 건물이 준공되면서 논과 밭, 과수원이 전부였던 마을이 학생들로 북적이는 원룸촌으로 변하였다.
[자연환경]
신안리는 조치원 북단에 있다. 동쪽은 조천, 남쪽은 서창리, 서쪽은 봉산리, 북쪽은 조천 및 오송읍 상봉리와 연접해 있다.
[현황]
면적 4,132㎢에 2020년 8월 기준 총 2,572가구에 5,21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이는 조치원읍 전체 가구와 인구의 12.9%와 12.0%에 해당한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이후 조치원읍 전체 가구는 10.8% 증가하고 인구는 2.6% 감소한 것에 비하여 신안리의 경우 가구와 인구가 각각 63.6%와 86.4% 증가하였다. 신안리에는 현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