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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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南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장섭 |
[정의]
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성남동은 본래 노암(盧岩), 갈암(葛岩), 가암(柯岩) 등으로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 강과 앵끝을 합하여 성남리(城南里)로 개칭하였다. 삼척읍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숙종 때 하동정씨, 연일정씨, 삼척김씨 등이 이주했다고 전한다. 이후 읍상동에서 살던 정상영 등이 이주했다.
[자연환경]
마을 동북쪽은 오십천을 사이에 두고 읍상동, 성내동, 성북동, 원당동에, 남쪽은 남양동, 서쪽은 건지동에 접하고 있다. 수령이 오래된 회화나무와 향나무가 숲을 이룰 정도로 무성했으나 현재는 개체 수가 많이 줄었다. 또한 마을 앞 오십천 강변에 아카시아나무가 울창했는데 그곳의 나무를 모두 정리하고 집터를 만들어 울진-삼척 무장공비 침투사건 이후 산중의 주민들과 정상동 지역의 수재민을 집단 이주시켰다.
[현황]
1994년에 삼척문화예술회관이 들어섰고 2000년에 삼척시립박물관, 2002년에 삼척 동굴신비관, 삼척 동굴탐험관, 삼척 태양에너지전시관 등이 조성되었다. 2002년에 삼척세계동굴엑스포[삼척 세계동굴박람회] 주행사장으로 사용된 이래 성남문화마을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 2008년에는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이 개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