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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1286
한자 下孟坊里
영어공식명칭 Hamaengbangri
이칭/별칭 맹방,매향방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하맹방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차장섭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본래 맹방(孟芳) 혹은 매향방(埋香芳)이라 불렸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다.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매향방은 향나무를 파묻었다 하여 나온 말이다. 그후 조선철종 때 상맹방리(上孟芳里)와 하맹방리(下孟芳里)로 분리되었다.

[형성 및 변천]

고려 우왕 때 무진변란(戊辰變亂)으로 홍준(洪濬)이 이곳에 은거하였고, 1394년(조선 태조 3)에 공양왕을 보필하며 궁촌리에 있던 최유의(崔有猗)도 이곳에 터를 잡았다. 이후 김보형, 임재진, 최종원, 순흥 안씨, 삼척 심씨, 은진 송씨, 강릉 최씨, 삼척 김씨, 영일 정씨, 평강 채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100여 호 377명, 1962년 157호 874명, 1982년 149호 685명, 1995년 155호 461명이다.

[자연환경]

하맹방리근덕면의 북부에 위치하여 동쪽은 바다, 북쪽은 상맹방리, 서쪽은 노곡면, 남쪽은 교가리에 각각 접한다. 사방 각 3㎞이다. 수류곡, 솟골, 초당, 연봉정, 울원 등의 자연마을이 합쳐진 법정리이다. 갑봉산과 남쪽의 구산이 특이한 형상을 하고 있다. 소한천은 초당에서 나오는 물이 동으로 흘러 초당저수지를 이루고, 다시 동으로 흘러 교가천으로 들어간다.

[현황]

맹방 해변은 여름철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다. 예부터 한송정으로 불려온 울창한 송림도 동해안 굴지의 관광 휴양지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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