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12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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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孟芳里 |
영어공식명칭 | Sangmaemgbangri |
이칭/별칭 | 맹방,매향방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차장섭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본래 맹방(孟芳) 또는 매향방(埋香芳)으로 불리었다. 맹방이란 맹씨의 방린(芳隣)이란 말이 있지만 불확실하고, 1309년(고려 충선왕 원년) 용화회주 미륵의 하강을 기원하기 위하여 향나무 250그루를 맹방정(孟芳汀)에 파묻었다는 기록이 고성 사선봉 매향비문(高城四仙峯埋香碑文)에 있어 이 마을이 고려시대부터 맹방이란 것을 알 수 있다. 매향방은 향나무를 파묻었다 하여 나온 말이다. 그후 조선철종 때 상맹방리(上孟芳里)와 하맹방리(下孟芳里)로 분리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명종 때 진인(陳仁)·김응두(金應斗)가 이주하였고, 선조 때 홍견(洪堅)이 도장산 밑에 은거하였다. 이후 송운제(宋運濟), 정리간(鄭履侃), 이정화(李廷樺)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99호 480명, 1962년 159호 842명, 1982년 186호 901명, 1995년 194호 650명이다.
[자연환경]
상맹방리는 근덕면의 북쪽 끝에 위치하여 동쪽은 바다, 서쪽은 금계리와 각각 접한다. 동서 4㎞, 남북 3㎞이다. 북쪽 해안의 한재[한치(漢峙)]와 서쪽 자개봉(子開峯) 중앙에 도장산(道庄山) 및 이봉(鯬峯)이 수려하다. 와룡계(臥龍溪)는 서쪽 금계리에서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 북쪽에는 누룩바위와 한재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