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00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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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298-3 비둘기낭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준호 |
소재지 | 비둘기낭 마을 -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29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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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정보화 마을 |
가구수 | 91가구 |
인구[남,여] | 191명[107명; 84명] |
[정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있는 정보화 마을.
[개설]
대회산리의 한탄강 방면에 자리한 마을로,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가 지정한 정보화 마을이다.
[명칭 유래]
대회산리는 포천시청에서 30여㎞ 북쪽에 자리하는데, 불무산과 은장산 등의 큰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고 하여 대회산리라 이름 하였다. ‘비둘기낭’이란 이름은 마을 인근의 비둘기낭 폭포에서 유래하였다.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변의 주상절리 협곡과 하식 동굴로 형성된 명승지로, 폭포와 동굴에 산비둘기들이 많이 서식했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
[자연 환경]
비둘기낭 마을은 불무산과 은장산 등 크고 작은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작은 분지에 형성되었다. 마을 북서쪽으로 한탄강이 흘러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한탄강 변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승지로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현황]
2011년 기준으로 비둘기낭 마을 인구는 91가구, 191명으로 남자가 107명, 여자가 84명이며, 대부분 40대 이상이다. 주민의 90% 이상이 농축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대회산리는 타지 사람들이 적고 본토박이가 많은데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으로 향토심과 애향심이 강하다. 또한, 자연 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기암절벽 폭포인 비둘기낭 폭포와 수도권의 대표적 관광지인 산정 호수 및 한탄강이 인접한 마을로 방문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마을 자체에서 전통 장 담그기나 짚공예 등, 여러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정보 센터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에게 개방하고 있는데,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정보 교류의 장, 주민의 인터넷 이용, 회의 등 마을 주민을 위한 복합 공간이자, 정기적인 영화 상영, 도서관 등의 문화 공간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537호로 지정된 비둘기낭 폭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