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소학리는 내촌면이 관할하는 6개 법정리 중 하나이다.

[명칭 유래]

사방으로 높은 산이 둘러싼 데다 산림이 울창하여 학(鶴)이 많이 서식했다고 하여 소학이라 불렀다.

[형성 및 변천]

1912년 행정 구역은 포천군 내동면 소학리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소학리를 분할하여 내리와 신팔리에 일부씩 넘겨 주고 내리 일부를 병합하여 내촌면에 편입하였다. 2003년 10월 19일 포천군이 도농복합시로 승격하면서 포천시 내촌면 소학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소학리는 국사봉[547m]과 주금산[812.7m] 사이의 계곡부에 마을이 위치해 사방으로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다. 마을 중심으로 왕숙천이 흐르는데 그 좌우로 마을과 경작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소학리는 국도 47호선이 왕숙천과 나란히 지나며 대각선 방향으로 내리에서 신팔리를 연결한다. 또한 남쪽의 주금산 자락에 베어스 타운 스키장이 있다. 『조선 보물 고적 조사 자료(朝鮮寶物古蹟調査資料)』[1948]에 의하면 1948년까지 마을에 요지의 흔적이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현재는 찾을 수 없다. 자연 마을로 벌말·사기막·새말·솟대배기·안사그막·주막거리·중간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