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2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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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集神道碑 |
영어의미역 | Spirit Path Monument of Gim Jip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현정 |
성격 | 신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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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659년 |
관련인물 | 김집|송시열|송준길|김만기 |
재질 | 대리석 |
높이 | 193㎝ |
너비 | 95㎝ |
소재지 주소 |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양산리에 있는 조선 중기 김집의 신도비.
[건립경위]
김집 신도비는 사계 김장생의 아들로 태어난 김집이 아버지 못지않게 학자로서 뛰어나고 청렴한 삶을 산 것을 후손에게 길이 알리고 본받게 하기 위해 1659년(효종 10)에 양산리 고운사지에 세웠다.
[위치]
논산에서 국도 1호선을 타고 계룡 방향으로 약 13.8㎞ 가다 보면 계백사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약 4.14㎞ 가면 벌곡면이 나오는데, 다시 좌회전하면 양산리가 나온다. 신도비는 김집 선생 묘 아래에 위치해 있다.
[형태]
신도비는 팔작지붕 모양의 지붕돌[가첨석]을 얹고 연화문이 조각된 농대석의 위에 백대리석의 비신을 세웠다. 비의 높이는 193㎝이고, 너비는 95㎝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는 ‘문경공 신독재 김선생신도비명(文敬公 愼獨齋 金先生神道碑銘)’이라고 새겨져 있다. 또한 ‘유명조선국숭정대부판중추부사시문경공 신독재 김선생신도비명병서(有明朝鮮國崇政大夫判中樞府事諡文敬公 愼獨齋 金先生神道碑銘並序)’라고 쓰여 있다. 송시열이 찬(撰)하고, 송준길이 서했으며, 김만기가 전(篆)했다.
[현황]
김집 신도비는 김집 묘소 아래에 있는데 이곳이 외진 산골이라 찾아가기 어렵다. 또한 비 하단의 마멸이 심하며, 초부의 낫 자국이 많다. 근래에 구비를 그대로 복사한 신비를 오석으로 제작하였는데, 이를 동구에 세워놓았다.
[의의와 평가]
김집 신도비에는 직계 자손 외에 외손자들의 행적까지 기록하고 있어 가부장적 직계 사회인 조선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서 좋은 교육적 자료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