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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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東民妻全州李氏 |
영어의미역 | Bak Dongmin's Wife of Jeonju Yi Cl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순영 |
[정의]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열녀.
[가계]
본관은 전주. 익안대군의 7대손이며, 아버지는 이눌(李訥, 1552~1631)이며, 남편은 영사재에 제향된 박동민(朴東民, 1566~1593)이다. 슬하에 3형제를 두었다.
[활동사항]
박동민의 처 전주이씨는 노모께 효도를 하고 남편에 대한 내조에 최선을 다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주이씨는 남편과 함께 노모를 모시고 아들 3형제와 피난을 떠났다. 그러나 논산시 상월면 대우리에 이르러 남편이 장질부사에 걸려 세상을 뜨자 전주이씨도 남편을 따르기로 결심하고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전주이씨의 열행이 조정까지 알려져 정부인이라고 칭하고 명정을 내렸다. 명정이 내려진 연대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데, 영조 연간에 편찬된 『노성군읍지(魯城郡邑誌)』에는 인조 때에 명정을 받았다고 쓰여 있고, 묘비에는 효종조에 명정되었다고 하여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