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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리 수락마을 돌탑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501141
한자 德山里水落-塔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유적/민간 신앙 유적
지역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집필자 이상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덕산리 수락마을 돌탑 -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 지도보기
성격 돌탑
크기(높이,둘레) 1번 돌탑 2.5m[높이]2번 돌탑 2.2m[높이]|16m[둘레]|75㎝[돌탑 위 입석 높이]3번 돌탑 1.95m[높이]|14m[둘레]|61㎝[돌탑 위 입석 높이]4번 돌탑 1.95m[높이]|14m[둘레]|61㎝[돌탑 위 입석 높이]5번 돌탑 1.9m[높이]|13.5m[둘레]|42㎝[돌탑 위 입석 높이]6번 돌탑 1.8m[1층 높이]|1.3m[2층 높이]|20m[1층 둘레]|11m[2층 둘레]|60㎝[돌탑 위 입석 높이]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에 있는 돌로 쌓은 탑.

[개설]

덕산리 수락마을 돌탑은 마을의 터를 비보(裨補)할 목적으로 잡석을 쌓아 올려서 만든 민간 신앙 유적이다. 돌탑은 마을에 따라서는 주 당산(堂山) 혹은 하위 보조신(補助神)으로 모셔질 뿐만 아니라 풍수지리적으로는 마을의 수구막이, 비보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은 풍수적으로 배 터로 우물을 함부로 파지 못하도록 하였다. 배의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일자로 돌탑을 쌓았다.

[위치]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수락 마을에서는 돌탑을 ‘도탐’이라 부른다. 현재는 수락마을 입구 길 양편과 마을 정면으로 6기의 돌탑이 있다.

[형태]

덕산리 수락마을 돌탑은 원통형으로 되어 있으며, 모두 6기이다. 그중에서 탑 윗돌이 1기 올려져 있다. 1번 마을 좌측 다리 옆 돌탑은 높이 2.5m로 허물어진 상태이다. 2번 돌탑은 1번 돌탑에서 좌측으로 30~40m 떨어진 돌탑으로 높이 2.2m, 둘레 16m, 돌탑 위 입석 높이 75㎝이다. 3번 마을 입구 우측 돌탑은 높이 1.95m, 둘레 14m, 돌탑 위 입석 높이 61㎝이다. 4번 마을 사과 창고 뒤편 돌탑은 높이 1.95m, 둘레 14m, 돌탑 위 입석 높이 61㎝이다. 5번 돌탑은 4번 돌탑에서 50m 떨어진 돌탑으로 높이 1.9m, 둘레 13.5m, 돌탑 위 입석 높이 42㎝이다. 6번 사과나무 밭 우측에 있는 2층 형태의 돌탑은 높이 3.1m[1층 1.8m, 2층 1.3m], 둘레 20m[2층은 11m], 돌탑 위 입석 높이 60㎝이다.

[의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은 풍수적으로 배 터인데, 배가 떠내려가지 말라고 마을에 돌탑을 세웠다. 덕산리 수락 마을 돌탑은 남북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다. 마을 숲과 함께 마을 서쪽의 허결한 곳을 비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행주형과 관련되는데, 마을이 표류하지 않도록 뱃머리를 눌려 주는 닻의 역할을 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은 산신제를 지낼 때 도탐에 왼새끼 줄을 치며, 특별한 의식은 지내지 않는다.

[현황]

덕산리 수락마을 돌탑은 마을 수구막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풍수 비보책으로 세워졌다. 마을이 풍수상으로 불안하여 마을 정면에 일자로 6기의 돌탑이 있다. 지금까지 돌탑이 현존할 수 있었던 것은 80여 년 전부터 돌탑을 새로 쌓았거나 보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05년에는 수해로 허물어졌던 돌탑을 복원했다.

[의의와 평가]

무주군 안성면 덕산리 수락마을은 보기 드물게 돌탑 6기가 현재까지 잘 보존되어 있는 흔치 않은 마을이다. 이는 풍수적인 신앙이 수락마을 사람들에게 강하게 뿌리 내렸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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