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500439 |
---|---|
한자 | 吉山里陸聖欽施惠碑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299-2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최범호 |
건립 시기/일시 | 1918년 5월 - 길산리 육성흠 시혜비 건립 |
---|---|
현 소재지 | 길산리 육성흠 시혜비 -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 299-2 |
성격 | 공적비 |
양식 | 석비 |
관련 인물 | 육성흠(陸聖欽)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 너비, 두께) | 원래 비 72㎝[높이]|31㎝[너비]|10㎝[두께]|최근 비 172㎝[높이]|58㎝[너비]|17㎝[두께] |
[정의]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길산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육성흠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개설]
육성흠(陸聖欽)은 참봉을 지냈는데 국권 피탈이 되어 마을 사람들이 먹고살기 어렵게 되자 산모에게는 미역과 쌀, 어려운 이웃에게는 식량을 보내 주었으며, 젊은이들에게는 문맹이 없도록 글을 가르치고 흉년이 들어 나라에 세금을 내지 못하는 4개 마을의 세금을 모두 대신 납부해 주는 등 이웃 주민들에게 덕을 베풀었다고 한다.
[건립 경위]
참봉 육성흠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18년 5월 후손들이 비를 세웠으며, 최근 그 옆에 원 비석의 비문을 그대로 새겨 따로 비갓이 있는 큰 비를 다시 세웠다.
[위치]
무주 반디랜드에서 길산리 방향의 무설로를 타고 2.2㎞ 이동하면 신계 마을이 나온다. 육성흠 시혜비(陸聖欽施惠碑)는 신계 마을로 들어가기 바로 전 국도 변 왼쪽에 있다.
[형태]
원래 비는 비갓이 없는 석비로 높이 72㎝, 너비 31㎝, 두께 10㎝ 규모이었으나, 최근 새로 세운 비는 높이 172㎝, 너비 58㎝, 두께 17㎝ 규모의 화강석 오석 갓비이다.
[금석문]
비명은 ‘참봉 육성흠 시혜비(參奉陸聖欽施惠碑)’이며, 비문은 ‘기여자좌(徛歟玆坐) 유차덕인(有此德人) 활수성성(活水成性) 손금시은(損金施恩) 기난일필(記難一筆) 번등사린(煩登四隣) 입석사명(立石斯銘) 유구영신(愈久永新)’ 대정 8년(大正六年)[1918] 5월 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