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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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柳谷洞 |
영어음역 | Yugok-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집필자 | 우연섭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유곡동은 버드골로 불리던 곳인데, 이곳은 돌깨나모티와 못밑 사이에 산재하고 있는 골짜기로 버드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지금 이곳의 버드나무는 모두 베어 버리고 도시화되었다.
[형성]
유곡동은 나불천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발전하였으며, 도시의 편리함과 농촌의 순수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동이다.
[변천]
본래 진주군 봉곡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각한동, 유동, 성태동면의 신촌 일부를 병합하여 유곡리라 하였다. 1938년 7월 1일에는 부령 제116호(1938. 6. 1 공포)에 의하여 진주읍으로 편입되었다가 1949년 8월 15일 현재 이름인 유곡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1973년 7월 1일 대통령령 제6542호에 의거하여 이현동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이현동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나불천 주변과 남쪽부분은 비교적 저평한 지역을 이루고 있다. 동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구릉지는 낮은 지역은 개발이 이루어졌지만, 높은 부분은 산딸기, 복숭아, 배 등 농작물을 재배하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 시내와 접하고 있는 동의 남쪽과 동쪽부분은 도시화가 비교적 빨리 이루어 졌고, 최근에는 도시역의 확대로 나불천을 따라 북쪽으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다.
[위치와 교통]
진주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유곡동은 북쪽으로는 100m 정도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3번 국도를 접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함은 물론 진주시 서부지역 관문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2006년 2월 28일 현재, 전체 세대수는 652세대에 남자 921명, 여자 825명, 총 1,74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진주시 유곡동은 대평리 옥방1지구 유적지와 함께 청동기시대의 유물이 조사 발굴되었던 곳으로 역사가 깊은 곳이다. 현재 남아 있는 자연마을로는 나불리(羅佛里), 대밭밑, 돌깨나무티, 버드골, 대룡골, 못안골, 금천 등이 있다. 대표적 기관으로는 진주영락교회, 진주보건대학, 경진고등학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