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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평거동 석조여래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2414
한자 晋州平居洞石造如來坐像
영어음역 Pyeonggeo Seokjo Yeorae Jwasang
영어의미역 Seated Stone Buddha Statue in Pyeonggeo-dong
이칭/별칭 평거동 석조여래좌상
분야 종교/불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391지도보기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정의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74년 2월 16일연표보기 - 진주 평거동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7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진주 평거동 석조여래좌상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성격 석조여래좌상
제작시기/일시 고려 전기
재질 화강암
대상구분 여래상
수인구분 오른손-촉지인|왼손-제1지와 2지를 결하고 있음
자세구분 좌상
높이 121㎝
소장처 용화사(龍華寺)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391번지
소유자 경상남도 진주시
문화재 지정 번호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의 용화사에 있는 불상.

[제작경위]

진주 평거동 석조여래좌상에 대한 기록이나 금석문 자료가 없어 현재까지 제작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구전에 의하면, 이 불상은 평거동 동사무소 서북쪽 구릉에 있는 신안사(新安寺)의 옛 절터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경상남도 진주시 평거동 391번지에 있는 용화사의 본존불로 안치되어 있다.

[형태]

진주 평거동 석조여래좌상은 화강암 재질로 광배는 있으나, 현재 대좌가 결실된 상태이며 머리를 나중에 보수하였다. 전반적으로 마모가 심하며, 목과 가슴을 부분적으로 보수하여 구체적인 원형 파악은 어렵다. 어깨는 비교적 넓은 편이며 가슴에는 양감이 있으나 오른팔과 허리 사이의 공간표현으로 뚫은 구멍은 조잡해서 미완성으로 보인다. 넓게 결가부좌한 다리는 안정되어 있으나 하반부는 거의 일직선으로 반듯하게 이루고 있어 사실적이지 못하다.

법의는 편단우견이며 법의 주름은 왼쪽 어깨와 팔에 밀집되어 있으며, 양 다리의 주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내리는 사선의 주름이 주를 이룬다.

오른손은 오른쪽 다리 위에 올리고 있어 손가락 전체가 결실되어 있으나 항마촉지인을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왼손은 배 중앙에 올려 제1지와 제2지를 맞대고 있는데, 이러한 수인의 정확한 명칭은 알 수 없으나 항마촉지인의 변형으로 생각된다.

광배는 약 3분의 1이 결실된 상태이지만 주형거신광배로 추정된다. 4조의 선으로 두광과 신광이 구분되어 있으며, 두광은 다시 2조의 선으로 외광과 내광으로 나눠졌다. 두광의 내광은 무문이며 외광은 당초문이 있다. 신광은 무문이며, 두광과 신광의 외연부는 화염문(火焰文)과 초문(草文)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

[특징]

머리와 대좌 전체가 결실되어 전반적인 모습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신부의 넓은 어깨와 당당한 가슴, 안정된 결가부좌의 자세, 항마촉지인 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의 양식을 계승하였다. 그러나 도식화된 법의 주름과 결가부좌한 다리의 하부표현의 생략, 상의 크기에 비해 지나치게 높아진 광배의 표현, 항마촉지인의 변형적인 수인 등으로 미루어 통일신라시대를 지난 고려시대 초기작으로 추정된다. 1974년 2월 16일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7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6.24 문화재지정일 수정 2월 16일에서 2월 12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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