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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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地區戰勝碑 |
영어음역 | Jinjujigu Jeonseungbi |
영어의미역 | Monument to the Military Achievement in Jinju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영기 |
성격 | 전승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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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1958년 7월 10일 |
관련인물 | 육군 제1206 건설공병단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 |
소유자 | 경상남도 진주시 |
[정의]
한국전쟁 당시 진주지구 내 북한군을 격퇴시킨 전승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건립경위]
1950년 7월 29일 미 제25사단 ‘칸’ 기동부대가 진주지구에 쳐들어온 북한군 제6사단과 제9사단 병력을 격퇴시킨 전승을 기리기 위해 1958년(단기 4291년) 7월 10일 육군 제1206 건설공병단에서 건립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내에 위치하고 있다.
[금석문]
진주지구 전승비에 기록된 비문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남강은 논개의 옛 사적으로 더불어 빛나고, 진양은 이제 자유수호의 신(神)의 꽃다운 전적으로 새롭도다. 호남 일대를 유린(침해하여 짓밟음)한 괴뢰군 제6 및 9사단은 단기 4283년 7월 29일 진주지구에 진출하여 왔으므로 미(미국) 제25사단의 기관으로 편성된 ‘칸’ 기동부대도 진주 서방(西方)에서 이를 맞아 연일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었다. 특히 서부능선(구릉진 산줄기)을 물리치고 전개된 피아(적군과 아군)의 쟁탈전은 열세 번을 거듭하도록 가열하였으며, 대구 침공에 실패한 적은 마산을 점령하여 서쪽으로부터 부산에 진출하려는 새 기도 밑에 8월 31일 밤 전면적인 대공세를 취하여왔다. 초토(剿討: 적을 죽여 무찌름) 거듭하기 8일간을 계속하여 현 전선을 고수한 결과 총반격의 계기를 조성하고 국련(國聯: 국군과 유엔연합군)은 승리의 원인을 이루어왔다. 이 영웅적인 무훈을 높이 찬양하고자 이 돌을 세워 영원히 후세에 전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