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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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門齋 |
영어음역 | Yongmunjae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천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 봉곡리 초문마을에 있는 재령이씨의 재실.
[건립경위]
1987년 초문마을에 살아 온 재령이씨 후손들이 선조들의 덕행을 기리고 본받고자 세운 목조기와형 재실이다. 인간의 행위에 있어서 성실은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넉넉한 음식을 차려 놓아도 후손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모아 재를 세우는 일을 하였는데, 이러한 일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떳떳한 삶을 살아가는 후손들의 의지가 잘 나타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형태]
고전적인 기와집 형태로 8개의 큰 기둥을 사용하여 건축하였으며, 4개의 기둥에 주련이 있다. 사람이 기거할 수 있는 2개의 방과 대청마루가 있고, 여러 방향으로 밖을 내다 볼 수 있도록 건축하였다.
[특징]
큰 나무를 다듬어 8개의 기둥을 세운 점과 기와지붕이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잘 어울리는 점이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후손들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상을 섬기는 정성이 나타나며, 주변의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며 멋있는 운치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옛 재실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이 그 의의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