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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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準弼 |
영어음역 | Park Junpil |
이칭/별칭 | 준옥(準玉),원숙(元淑)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백태남 |
[정의]
조선 말기의 의병.
[가계]
본관은 밀양. 자는 원숙(元淑). 본명은 준옥(準玉)이며, 부인은 하서리(河舒里)[1889~1970]이다.
[생애]
1872년(고종 9)에 함양군 안의에서 출생하여 15세의 나이에 임시 관례를 치르고 의병장 노응규(盧應奎) 문하에서 항일의병에 참여하였다. 노응규가 1896년 진주성을 점령하기 위해 안의를 출발할 때부터 동행하여 종사관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고향에 돌아와 은거하다가 1941년에 별세하였다.
[활동사항]
의병활동 후 일제강점기가 되자 노응규의 유문과 서신, 통문 등을 간직해오면서 일제에 발각될까 두려워하여 전국을 떠돌다가 30세가 넘어서야 고향에 돌아왔다. 이후 자신의 행적을 숨기며 살다가 임종 때 스승 노응규의 가족에게 관련 문건을 넘겨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