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1741 |
---|---|
한자 | 回洞觀光地 |
영어음역 | Hoedong Gwangwangji |
영어의미역 | Hoedong Resort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의신면 모도리·초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덕안 |
성격 | 관광지 |
---|---|
주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의신면 모도리|초사리 |
면적 | 381,667㎡[회동 지구 291,442㎡|모도 지구 57,431㎡|금호 도지구 8,835㎡|무저도 지구 28,959㎡]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古郡面) 금계리, 의신면(義新面) 모도리(茅島里)·초사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
[개설]
회동관광지 내에는 신비의 바닷길, 뽕할머니 사당, 뽕할머니 동상, 전망대, 공연장, 피에르 랑디 기념공원, 가계해수욕장, 진도청소년수련관, 진도해양생태관, 전남지방 경찰청 수련원, 신석기시대의 유물, 모도 등이 있다.
[건립경위]
국가 명승 제9호인 신비의 바닷길을 주요 관광 자원으로 1986년 관광진흥법에 의해 지정되고 개발된 관광지이다.
[변천]
1971년부터 1975년까지 주한 프랑스 대사를 지낸 피에르 랑디(Pierre Landy)가 진도에서 바닷물이 갈라지는 현상을 목격하고 1976년 프랑스 신문에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소개한 데서 비롯되었다.
프랑스 신문에 소개된 후 국내 보도진이 몰려오고, 일본의 NHK-TV가 세계 10대 기적으로 소개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회동 일대를 관광지로 지정하여 개발하게 되었으며, 매년 약 4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발전하였다.
[현황]
진도 주민들은 예로부터 바닷길이 가장 크게 열리는 음력 3월 대사리 때 마을의 수호신인 뽕할머니와 용왕에게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인 영등제(靈登祭)를 지내 왔다. 영등제는 신비의 바닷길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객이 몰려들자 1977년부터 지역 종합 축제로 발전하였다. 축제 기간에는 씻김굿, 남도들노래, 다시래기, 진도 북춤, 진도 강강술래 등이 공연된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오산리에 있는 선돌과 고군면 고성리에 있는 고인돌은 신석기시대의 유물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여 진도를 연구하는 학자나 학생들이 많이 찾는다.
진도해양생태관은 진도의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주무대인 회동관광지 내에 건립하였다.
신비의 바닷길이 이어지는 모도에서는 산책로, 낙조, 사진 촬영,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산책로 입구에는 수백 년 이상 된 모도 팽나무가 있으며 산책로 정상 숲에는 뽕할머니 사당이 있다.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신비의 바닷길이 열릴 때 제일 먼저 뭍이 드러나는 치끝이 있다. 산책로 오른쪽 끝 두룩섬에서는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