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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날문 토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702400
한자 打捺文土器
영어음역 tanalmun togi
영어의미역 pottery with stamped design
이칭/별칭 김해식 토기(金海式 土器)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기명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시대 선사/철기
집필자 고재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토기
제작시기/일시 탐라시대 전기
제작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재질 토제
문양 타날문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철기 시대의 타날문이 시문된 토기.

[개설]

타날문 토기라는 용어는 해남 군곡리 조개무지 발굴 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그 보고서에서는 철기 시대 토기를 크게 경질 무문 토기와 타날문 토기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타날문 토기는 색상이나 태토에 따라 회색 연질 토기·흑색 연질 토기·적갈색 연질 토기·회청색 경질 토기 등 다양하게 세분된다.

[특징]

제주도에서 타날문 토기는 적어도 1세기 이후에는 등장한다. 외도동 유적·화순리 유적·곽지리 유적 등에서 탐라 시대 전기의 재지계 적갈색 경질 토기와 함께 외지계인 타날문 토기가 공반하여 출토되고 있다. 타날문 토기는 새로운 토기 제조 기술, 즉 도박(陶拍)에 의해 타날문이 시문된 특징 외에도 회전판 및 굴가마(登窯) 등이 채용되어 제작된 특징이 있다.

[의의와 평가]

타날 기법은 춘천 중도 집다리에서는 경질 무문 토기와 함께 등장하며 그 연대는 2세기로 보고 있다. 중부 지역의 다른 유적에서는 기원 전후로부터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 지역의 김해 지내동 독널 무덤에서는 경질 무문 토기와 함께 타날문의 적갈색 연질 독이 발견되어 그 연대는 1세기경으로 비정되고 있다. 고식 와질 토기 중에 타날문이 등장하는 것도 1세기경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타날문 토기는 한반도 중·남부 지역에서 기원 전후에는 등장한 것으로 이해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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