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12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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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英錫淸德善政碑 |
영어음역 | Sim Yeongseok Cheongdeok Seonjeongbi |
영어의미역 | Memorial Stone for Sim Yeongseok |
분야 | 종교/유교,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99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홍순만 |
성격 | 청덕선정비(淸德善政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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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일시 | 1832년 |
관련인물 | 심영석(沈英錫) |
높이 | 83㎝ |
너비 | 42㎝ |
소재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 996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도2동에 있는 조선 후기 제주목사 심영석을 기리는 비.
[개설]
심영석은 제주목사 겸 방어사로 1826년(순종 26) 6월에 부임하고, 1827년(순종 27) 8월에 파직되었다.
[건립경위]
심영석은 재임 기간 동안 제주 지역 남정들이 매년 바치는 시초(柴草) 2단(丹)을 본전(本錢)으로 만들어 영원히 일단(一團)을 감하였다. 또한 조천, 화북 양진의 병사들의 시초(柴草)를 면제해 주었으며, 예전에 윤계(尹階)가 창건한 의국(醫局)을 다시 두었다.
제주향교를 서문 밖 비용지(飛龍池) 위로 이건할 뜻을 조정에 보고하여 허락을 받았으나 미처 실행에는 옮기지 못하고 파직되었다. 이 비는 이러한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세워졌다.
[형태]
비신(碑身)의 너비는 42㎝, 두께는 11㎝, 높이는 83㎝이다.
[금석문]
비의 앞쪽 가운데에는 “使相沈公英錫淸德善政碑(사상심공영석청덕선정비)”라 새겨져 있고, 앞쪽 좌우로는 “백성보기를 다친 사람 보듯이 약한 이들을 구제하고 넘어지는 이들을 붙들어 주었네. 백성들의 요역인 나뭇단을 경감시켜 주었으니 영세토록 잊지 못한다네.(視民如傷 濟弱扶傾 民役減木 永世不忘)”고 새겨져 있고, 비의 뒤쪽에는 “道光十二年 四月 日 嚴莊面貴日面(도광십이년 사월 일 엄장면귀일면)”이라 쓰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