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700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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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tteundol |
영어의미역 | pumice |
이칭/별칭 | 뜨는 돌,부석(浮石)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
시대 | 선사/청동기,선사/철기,고대/초기 국가 시대,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강창화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에서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도구의 부속용 돌.
[형태]
뜬돌은 물에 뜨는 돌(浮石)을 말한다. 곽지 패총에서 출토된 뜬돌은 모두 하단이 넓고 상단이 좁아지는 사다리꼴이다. 그리고 상단에서 1~3㎝ 밑으로 투공이 있어 끈을 맬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크기는 길이 4.0-5.2㎝, 중간 폭 2.6-3.4㎝, 두께 1.5-2.7㎝, 구멍 너비 0.5-1.0㎝이다.
또한 산이수동 패총에서 발견되는 뜬돌은 원형이나 타원형이며, 투공은 몸체의 중간 부분에 뚫려 있다. 원형은 방추차와 그 모양이 같으며, 타원형은 크기가 길이 4.3㎝, 너비 3㎝로 비교적 대형이다.
[의의와 평가]
뜬돌의 용도는 그물의 끝자락에 매는 부석용으로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몸에 거는 팬던트인 패용(佩用)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유물의 출토되는 유물 포함층이 모두 패총의 패각층인 점을 감안한다면 전자의 용도일 가능성이 매우 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