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30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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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上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장담마을] 제천의병전시관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윤수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2년 7월 6일 - 강상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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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상찰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재지정 |
저술 시기/일시 | 1696년 |
저술 시기/일시 | 1720년 |
간행 시기/일시 | 1761년 경 |
소장처 | 제천의병전시관 -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의암로 566-7[장담마을] |
성격 | 문헌 |
저자 | 권상하(權尙夏) |
권책 | 15책[15첩] |
문화재 지정번호 |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
[정의]
수암 권상하가 조카 권섭·권영에게 보낸 간찰(簡札)을 묶은 첩.
[개설]
조선 후기의 문인 수암 권상하(權尙夏)[1641~1721]가 조카 권섭(權燮)[1671~1759]·권영(權瑩)[1678~1745] 등에게 전한 15첩의 간찰집이다. 2012년 7월 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저자]
권상하의 호는 수암(遂菴)·한수재(寒水齋)이다. 1662년(현종 3)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였으나 1675년(숙종 1) 송시열이 관작을 추탈당하고 덕원(德源)에 유배되자 청풍 산중에 은거하여 학문에 전념하였다. 그 후 여러 차례 관직이 제수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송시열의 유언에 따라 괴산 화양동(華陽洞)에 만동묘(萬東廟)와 대보단(大報壇)을 세웠고 만년에는 청풍의 황강[한수면]에서 강문팔학사(江門八學士)로 불리는 한원진, 윤봉구, 이간, 최징후, 현상벽, 한홍조, 윤혼, 채지홍 등의 제자를 길러냈다. 1721년(경종 1) 병으로 한수재(寒水齋)에서 별세했다.
[편찬/간행 경위]
강상찰(江上札)의 작성 연대는 1696년(숙종 22)~1720년(숙종 46)이며 사후 15첩으로 성책하였다. 성책 시기는 명확하지는 않으나 권상하의 문집 『한수재집(寒水齋集)』이 간행된 1761년(영조 37) 전후로 보고 있다.
[형태/서지]
표제는 ‘강상찰(江上札)’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첩의 크기는 43.5×28.8㎝로 저지에 묵서, 필사한 것이다. 모두 15첩으로 1책은 간찰 봉투를 해체하여 만든 것으로 보이며, 나머지 14책은 시기별로 간찰을 묶었다.
[구성/내용]
권상하는 조카들에게 1696년(병자년)부터 1720년(경자년)까지 25년간 1천여 통에 달하는 편지를 썼다. 조카 권섭과 권영의 부친 권상명(權尙明)[1652~1684]은 권상하의 동생으로서 32세에 일찍 사망하여 조카들은 백부 권상하에게 많은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이 간찰은 주로 조카들의 질문에 권상하가 답하는 내용이다.
[의의와 평가]
권상하가 조카들의 일상과 학문에 대한 답변으로서 조선 후기 예(禮)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