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천시 관할 하수 처리 기관.

[설립 목적]

제천시 환경사업소는 생활하수를 완벽하게 처리하여 수질 개선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슬러지의 건조 및 분말화를 통하여 폐기물을 자원화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82년 12월 1일에 분뇨 70㎘/일을 처리하는 위생처리장을 가동하면서 그 관리소로 설립되었다. 1996년 3월 8일 환경관리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여 위생 환경과 수질 환경 사업소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다.

1998년 9월 25일 건설과의 하수계가 분리되어 환경관리사업소로 통합되면서 현재와 같은 환경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0년 8월 26일 하수 처리장 시설을 증설[35,000㎥/일→70,000㎥/일]하여 더 많은 양의 분뇨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6월 29일 현재와 같이 지방 공기업 특별 회계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21C 하수도 기본 계획[지표 설정, 배수 및 처리 구역 설정, 관거 등], 하수도 시설 설치[하수종말처리장, 관거 공사, 퇴적물 준설 등], 개인 하수 처리 시설 관리[정화조, 오수 처리 시설, 배수설비 등]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지역 일대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댐 상류 하수도 시설 확충 사업’과 ‘하수관거 정비 BTL사업’, ‘도시 지역 중 녹지 지역 하수관거 정비 사업’ 등이 있다. 환경부에서 ‘2009년도 공공하수 처리 시설의 운영 관리 실태를 평가한 결과, 제천시의 하수처리 시설이 최우수 처리 시설 7개소 중 하나로 선발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소장 아래 관리팀, 하수팀, 운영팀, 마을하수팀 등 4개 부서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3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0년 기준 하수 처리 시설은 총인구 13만 7천 명 중 11만 8천 명의 하수 인구를 담당하여 86%의 보급률을 보이고 있으며 하수 처리 용량은 1일 7만 3,000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