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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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普德庵藥水 |
영어음역 | Bodeogam Yaksu |
영어의미역 | Bodeogam Mineral Water |
이칭/별칭 | 보덕암 약수터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후청골길 225[수산리 106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현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 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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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약수터 |
전화 | 043-651-6386[보덕암]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수산리에 있는 약수터.
[개설]
보덕암은 숫갓마을 남쪽에 위치한 덕주사 소속 암자이다. 본래 왕리사가 있었는데 언제부터인지 왕리사는 없어지고 부근에 보덕암이 있게 되었다. 절 안에는 보덕암 약수라 부르는 약수가 용출하고 있다.
[건립 경위]
보덕암 약수는 보덕암을 찾는 참배객과 등산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약수터로 언제부터 이용하였는지에 대해 기록한 문헌은 없지만 1969년 출간된 『제천군지』에 “보덕암의 약수는 월악산봉으로부터 흘러 암혈(巖穴)로 용출(湧出)되는 물은 동온하냉(冬溫夏冷)하고 청미감향(淸味甘香)의 약천(藥泉)으로 수량이 일정하여 증감이 없고 백병(百病)이 주효하는 영수(靈水)라 하여 봄부터 첫겨울까지 인적이 그치지 않는다”라고 기록하였다.
[구성]
약수가 나오는 곳에 별다른 부대시설은 없고, 흐르는 물을 담을 수 있는 바가지 형태의 큰 그릇을 설치해 놓았다.
[현황]
보덕암 약수는 월악산봉으로부터 흘러나와 보덕암 법당 옆의 암반 속에서 샘솟는 석간수이다.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는 손이 시리도록 시원하며, 100가지 병에 좋다고 하여 예로부터 약수로 애용되고 있다. 물맛이 시원하고 향기로운 약물로 수량이 일정하여 가뭄에나 장마에도 증감이 없다. 백병에 주효하다 하여 영수(靈水)라 불리며 봄부터 이른 겨울까지 복용객들이 그치지 않고 찾아온다.
보덕암 약수 위쪽으로는 약사여래불입상이 안치되어 있다. 부근에는 잡목과 산머루, 다래, 칡넝쿨 등이 엉키어 있는데 여름철에 보면 그 풍경이 마치 푸른 차일을 쳐 놓은 것 같다고 한다. 보덕암은 국도 36호선[보령~울진]의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쑥갓교 남쪽 덕산면 수산리 숫갓마을에서 남쪽으로 달리고 있는 리도 202호선의 종점 부근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