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해평(海平). 자는 춘경(春卿). 할아버지는 호조 판서 윤계(尹堦)이며, 아버지는 사옹원 첨정 윤세강(尹世綱)이다. 윤택(尹澤)[1665~1720]은 1687년(숙종 13) 23세 때 진사시에 합격하였지만 1692년(숙종 18) 할아버지가 강진의 유배지에서 세상을 떠나자, 천리를 반장(返葬)하는 데 예의에 벗어나지 않았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