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남상언(南相彦)은 3·1 운동에 적극 참여하였다. 1919년 4월 17일 제천 장터에서 전개된 만세 운동을 경찰이 감당하지 못하자 수비대까지 출동하여 진압했다. 이때 체포되어 태형을 받았다....
1910년에서 1945년에 이르기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일제는 효율적인 지배를 위해 행정 구역을 개편하고 여러 사회 간접 자본을 확충했다. 이런 상황에서 제천 지역에서는 항일적인 색깔이 분명한 이범우(李範雨) 등이 주도한 3·1 운동, 제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맹휴 투쟁, 김학간·김정호 등이 주도한 제천청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