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순천(順天). 자는 건중(建中), 호는 오애(浯涯). 할아버지는 영의정을 지낸 승평부원군(昇平府院君) 김류(金瑬)이며, 아버지는 한성부 판윤 김경징(金慶徵)이다. 김진표(金震標)[1614~1671]는 1633년(인조 11) 사마시에 입격(入格)하여 진사가 되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강도 검찰사(江都檢察使)인 아...
조선 후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간행된 김류의 문집. 김류(金瑬)[1571~1648]의 본관은 순천이며, 자는 관옥(冠玉), 호는 북저(北渚)이다. 인조반정의 주역이며 공신으로 국정을 주도했다. 김류는 수천 편에 달하는 시문을 남겼지만 전란을 거치면서 유실되었고 손자인 김진표(金震標)가 청풍부사로 재직할 당시 김상헌(金尙憲)과 최명길(崔鳴吉) 등의 산정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