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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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豊). 자는 사백(斯百), 호는 식암(息庵). 증조할아버지는 김흥우(金興宇)이며, 할아버지는 영의정 김육(金堉)이고, 아버지는 병조 판서 김좌명(金佐明)이다. 어머니는 신익성(申翊聖)의 딸 평산 신씨(平山申氏)이며, 부인은 이후원(李厚源)의 딸 전주 이씨(全州李氏)와 황일호(黃一皓)의 딸 창원 황씨(昌原黃氏)이다. 현종의 비이자 숙종의 어머니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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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부원군에 봉해진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이정(以定). 아버지는 영의정을 역임한 김육(金堉)이고, 딸은 현종 비 명성왕후(明聖王后)이다. 김우명(金佑明)[1619~1675]은 1642년(인조 20) 진사시에 합격하여, 강릉 참봉과 세자익위사(世子翊衛司)의 세마(洗馬) 등을 역임하였다. 1659년 현종이 즉위하자 국구(國舅)로서 청풍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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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일정(一正), 호는 귀계(歸溪)·귀천(歸川). 증조할아버지는 김비(金棐), 할아버지는 참봉 김흥우(金興宇)이고, 아버지는 영의정 김육(金堉)이며, 어머니는 윤급(尹汲)의 딸이다. 부인은 신익성(申翊聖)의 딸이다. 아들로 청성부원군 김석주(金錫冑)가 있다. 현종의 비인 명성 왕후(明聖王后)의 백부이다. 김좌명(金佐明)[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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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조선 시대 제18대 왕인 현종의 비(妃). 본관은 청풍(淸風). 성은 김씨(金氏)이다. 아버지는 영돈녕부사 충익공(忠翼公) 청풍부원군(淸風府院君) 김우명(金佑明)이고, 어머니는 송씨(宋氏)이다. 1661년(현종 2) 8월에 숙종을 낳았고, 이후 명선(明善)·명혜(明惠)·명안(明安)의 세 공주를 낳았다. 명성왕후(明聖王后)[164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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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공서(公瑞), 호는 인재(認齋). 증조할아버지는 민여건(閔汝健)이며, 할아버지는 부윤 민기(閔機)이고,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 민광훈(閔光勳)이다. 어머니는 이광정(李光庭)의 딸 연안 이씨(延安李氏)이며, 부인은 홍착의 딸 풍산 홍씨(豊山洪氏)이다. 동생으로 민정중(閔鼎重)과 민유중(閔維重)이 있다. 민시중(閔蓍重)[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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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대수(大受), 호는 노봉(老峯). 증조할아버지는 민여건(閔汝健)이며, 할아버지는 부윤을 지낸 민기(閔機)이고, 아버지는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민광훈(閔光勳)이다. 어머니는 이광정(李光庭)의 딸 연안 이씨(延安李氏)이다. 부인은 신승(申昇)의 딸 평산 신씨(平山申氏)과 홍처윤(洪處尹)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민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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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와 문화. 전통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과 청풍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이렇게 나누어진 지역 사회는 삼국 시대 이래 정치·경제·문화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이후 1980년 제천시로 통합되면서 지역 사회는 뚜렷한 정체성을 각인시키면서 활동 무대를 점점 확장하고 있다. 제천 지역은 강줄기를 따라 혹은 점말동굴로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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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유을 시조로 하고 정보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영일 정씨의 원조는 신라 육촌(六村)의 하나인 자산진지부(觜山珍支部) 촌장인 지백호(智伯虎)이다. 지백호는 박혁거세(朴赫居世)를 양육한 공으로 공신이 되었으며, 정씨 성을 하사받았다. 이후 후손들이 중간 계보를 잃어버려 족보 및 종친회를 각각 다르게 하는 두 파가 있다. 고려 의종 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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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풍 부사를 지낸 문신.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원룡(元龍). 증조할아버지는 이응복(李應福)이고, 할아버지는 이동열(李東說)이며, 아버지는 첨지중추부사 이시욱(李時煜)이다. 어머니는 이행(李荇)의 후손으로 덕수 이씨(德水李氏)이다. 이동로(李東老)[1628~1683]는 1654년(효종 5)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여 승문원 정자(承文院正字)로 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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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현과 청풍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특수 행정 구역이 일부 남아 있었고, 역원 제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이미 지배 집단인 토성이 약화되고 새로운 성씨 집단이 동성 마을을 만들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농업 기반은 약했으며 밭농사를 주로 했는데, 경작지에 비해 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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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 지역의 효자. 조이종(趙以悰)은 현종 때의 효자로 아버지의 병환이 위중하자 단지(斷指) 수혈하여 소생시켰으나, 다시 기절하자 이번에는 누이동생이 같은 일을 하여 소생시켰다고 전한다. 두 남매의 이 같은 효성으로 1666년(현종 7) 효자, 효녀의 쌍정문(雙旌門)이 세워졌다. 1898년(고종 35)경 간행된 『제천군읍지(堤川郡邑誌)』에 조이종에 대한 상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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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9년부터 1894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던 행정 구역.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明聖王后)의 관향(貫鄕)이 청풍이기 때문에 1659년(현종 즉위년) 청풍군(淸風郡)에서 청풍도호부(淸風都護府)로 승격되었다. 『현종실록(顯宗實錄)』에 의하면 “현종은 즉위한 다음 달에 왕비의 아버지인 김우명을 청풍부원군으로 삼음과 동시에 청풍을 부(府)로 승격시켰는데 왕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