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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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은암성 아래에 터를 잡은 마을이므로 성리, 성골, 성곡, 성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 청풍군 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금수면 성리가 되었고, 1929년 10월 14일 수산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성리가 되었고, 1991년 1월 1일 제원군의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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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계속하여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세거 성씨는 15세기 전반까지 각 읍 성씨의 존재 상태를 살필 수 있는 주요한 사료인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 나오는 토성(土姓), 조선 시기의 재지 세력으로 동성(同姓) 마을[집성촌]의 성씨들이 대표적이다. 세거 성씨는 전근대 사회에서 지역 사회의 토착 세력으로 향촌 사회를 좌우하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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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영당이 있는 조선 후기 의관. 본관은 한산(韓山). 목은 이색의 6세손이며, 문열공 이계전의 현손이다. 아버지는 이영(李泠)이며, 어머니는 김근(金瑾)의 딸 흥양 김씨(興陽金氏)이다. 부인은 조서린(趙瑞鱗)의 딸 직산 조씨(稷山趙氏)이다. 아들로 한풍군(韓豊君) 이영남(李英男)이 있다. 이공기(李公沂)는 16세기 말엽에 살았던 사람으로, 외과 처치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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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863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된 시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조선 시대 제천 지역은 제천현과 청풍군으로 나뉘어 있었으며, 특수 행정 구역이 일부 남아 있었고, 역원 제도가 정비되어 있었다. 조선 전기에 이미 지배 집단인 토성이 약화되고 새로운 성씨 집단이 동성 마을을 만들며 주도권을 행사했다. 농업 기반은 약했으며 밭농사를 주로 했는데, 경작지에 비해 많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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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천에 거주한 문신.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기삼(箕三), 호는 혜인(惠人). 시호는 충문(忠文). 증조할아버지는 조진관(趙鎭寬)이고, 할아버지는 조인영(趙寅永)이며, 아버지는 현령 조병석(趙秉錫)이고 조병기(趙秉夔)에게 입양되었다. 신정왕후(神貞王后) 조대비(大妃)의 조카이다. 어머니는 김유근(金逌根)의 딸 안동 김씨(安東金氏)이다. 생모는 이의석(李義碩)의 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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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같은 성(姓)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촌락. 집성촌은 성(姓)과 본(本)이 같은 부계의 혈족들이 모여 살고 있는 마을이다. 이를 동족 부락, 동족 마을, 동족 촌락, 동성 마을, 집성 마을 등이라고도 한다. 같은 핏줄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것은 삼국 시대에서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이나 동일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마을 운영을 위한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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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경을 시조로 하고 이빈의 후손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한산 이씨는 한국의 성씨 중 하나로 서로 다른 두 혈족을 가리킨다. 이곡(李穀)의 5대조인 이윤경(李允卿)을 시조로 하는 혈족이 호장공계(戶長公系) 한산 이씨이며, 이무(李茂)의 3대조로 이윤우(李允佑)를 시조로 하는 혈족이 권지공계(權知公系) 한산 이씨이다. 호장공계(戶長公系)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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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군(韓溪君) 이공기(李公沂)는 선조 대에 『의림촬요(醫林撮要)』를 저술한 양예수(楊禮壽), 『동의보감(東醫寶鑑)』의 주 저자인 허준(許俊)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조를 진찰한 조선의 저명한 어의이자 의관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수의(首醫)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이다. 그는 어의로서 명성을 떨쳤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때는 선조를 의주까지 호종한 공으로 허준과 같이 호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