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경기도 남양도호부에서 생산된 옥돌. 남양 경석(磬石)은 조선 시대 나라의 제의에서 사용되는 악기인 편경(編磬)과 특경(特磬)을 제작할 때 사용되던 옥돌이다. 편경과 특경은 옥돌을 재료로 하는 타악기로 종묘제례악, 문묘제례악 등에 사용된다. 특히 편경의 경우, 재료가 돌이라는 특성상 습기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아 음색과 음정이 일정하여 모든 국악기 조율 시 표준이 되고...
경기도 화성 지역의 절이 있던 자리. 화성 지역의 절터는 대부분 고려·조선 시대에 절이었던 곳이며, 석탑과 석축 등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대체로 산지에 있어서 산지 가람 형태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 산지 가람의 경우 축대를 조성하여 터를 만들고, 그 위에 불전과 탑, 요사 등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