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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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집단. 조선 초기 본관(本貫) 제도의 정착과 행정 구역 개편은 화성 지역 성씨 집단 정착에 영향을 미쳤다. 조선 시대 화성 지역은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가 관할하였다. 조선 전기 수원과 남양 지역에 정착한 성씨는 『세종실록지리지』[1454]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들은 수원·남양을 비롯하여 속현인 쌍부·영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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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출신의 문신. 본관은 기계(杞溪). 자는 무중(武仲), 호는 시남(市南)이다. 증조부는 진사 유함(兪涵), 조부는 수안군수(遂安郡守)를 지낸 유대경(兪大儆), 아버지는 행예빈시참봉(行禮賓寺參奉) 유양증(兪養曾)이다. 어머니인 의령 남씨(宜寧 南氏)는 호조참판을 지낸 남이신(南以信)의 딸이다. 유계는 4형제 가운데 셋째이다. 부인 전주 이씨(全州李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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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린(仲麟), 호는 두포(杜浦)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호조좌랑을 지낸 윤엄(尹儼), 할아버지는 평안도병마절도사를 역임한 윤민헌(尹民獻), 아버지는 예조판서를 지낸 윤강(尹絳)이며, 어머니 정씨는 지돈녕부사를 역임한 정광성(鄭廣成)의 딸이다. 부인 홍씨는 승지를 지낸 홍헌(洪憲)의 딸이다. 동생으로는 윤지완(尹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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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부사를 지내며 현륭원, 용주사 등을 조성한 조선 후기 무신. 본관은 평양(平壤). 고려 후기 문신 조인규(趙仁規)의 후손이다. 평양 조씨는 90명의 무과 급제자를 배출한 대표적인 무반 가문이며, 조선 후기에 7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평양 조씨 가문은 수원 지역에 근거지를 가졌는데, 조심태 집안의 묘역이 숙종 대부터 현재 화성시 비봉면 양노리 일대에 자리하여 총 19기의 묘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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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 시조는 신라 김알지(金閼智)의 후예인 김순웅(金順雄)의 12세손 김대유(金大猷)이다. 김대유는 고려 말 인물로, 문하시중(門下侍中)을 지내고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청성은 청풍의 별호]에 추봉되었다. 김대유 이후 후손들이 청풍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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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전기 경기도 화성 출신의 문신이자 효자. 본관은 수주(水州). 아버지는 고려 예종 때 수원 최씨의 시조로 수주(水州)의 호장(戶長)을 지낸 최상저(崔尙翥)이다. 검교상서 우복야 대부소경(檢校尙書右僕射 大府少卿) 염덕방(廉德方)의 딸 염경애(廉瓊愛)와 혼인하여 최돈인(崔敦仁), 최돈의(崔敦義), 최돈례(崔敦禮), 최돈지(崔敦智)의 4남과 최귀강(崔貴姜), 최순강(崔順姜)의 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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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맹을 시조로 하고 조계팽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풍양 조씨 시조는 조맹(趙孟)으로, 왕건의 후삼국 통일을 도운 공으로 문하시중에 올랐다고 한다. 그러나 조맹 이후 한동안 구체적인 가계 정보가 전하지 않는다. 화성 지역 풍양 조씨는 고려 문하시중평장사(門下侍中平章事)를 지낸 조신혁(趙臣赫)을 중시조로 삼는 평장사공파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