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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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 집단. 조선 초기 본관(本貫) 제도의 정착과 행정 구역 개편은 화성 지역 성씨 집단 정착에 영향을 미쳤다. 조선 시대 화성 지역은 수원도호부와 남양도호부가 관할하였다. 조선 전기 수원과 남양 지역에 정착한 성씨는 『세종실록지리지』[1454]와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들은 수원·남양을 비롯하여 속현인 쌍부·영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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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에 속하는 법정동. 기안동(旗安洞)은 화성시 동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배양동, 남쪽으로는 안녕동, 서쪽으로는 봉담읍, 북쪽으로는 수원시와 접한다. 행정동은 기배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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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경기도 화성시 출신의 문신. 본관은 수원(水原). 시조 백우경(白宇經)의 후손으로, 수원 백씨 중시조(中始祖)이다. 6명의 아들을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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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기안동에 있는 고려 후기 문신 백천장의 묘. 백천장선생묘는 고려 후기 문신인 백천장(白天藏)[1226~1310]의 무덤이다. 백천장의 본관은 수원이고, 개성에서 출생하였다. 시호는 문익(文益)이다. 1293년(충렬왕 19) 문과에 급제하고 원나라 조정에 입사, 한림학사(翰林學士)가 되었다. 원나라 정1품 벼슬인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 우승상(右丞相)에 이르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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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 지역에서 여러 세대에 걸쳐 같은 성과 본관을 가지고 살아 온 성씨. 한국의 성씨 집단은 성씨와 본관으로 자신을 나타낸다. 각 성씨 집단은 부계 혈연을 의미하는 성씨와 공간적 기원지라 일컬어지는 본관을 통해 다른 성씨 집단과 차별성을 갖는다. 성과 본관이 속한 가문을 나타낸다면, 이름은 동성동본의 성씨 내에서 종적 혈연관계를 나타내는 항렬과 개인을 구별하는 자(字)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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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우경을 시조로 하는 경기도 화성시의 세거 성씨. 수원 백씨의 시조는 백우경(白宇經), 중시조는 백창직(白昌稷)이다.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화성 지역의 내성(來姓)으로 기록되어 있다. 시조인 백우경은 신라 때 당나라에서 귀화한 인물로, 좌복야(左僕射), 대사도(大司徒) 등을 역임하였다고 한다. 중시조인 백창직은 신라 경명왕 대에 중랑장(中郎將)을 지냈다. 시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