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에서 장자늪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자늪 전설과 애기당」은 장자가 스님을 학대하여 그의 집이 물에 잠겨 늪이 되고, 마음씨 고운 며느리는 스님이 알려 준 금기를 어겨 돌이 되었다는 학승 전설(虐僧傳說)이자 장자못 전설이다. 2005년 함안 문화원에서 간행한 『함안의 구전 설화』의 132쪽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서촌리 고인돌군은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417-2번지 일대 상동촌 마을 앞 논 경작지와 상동촌 마을과 아래 동촌 마을 사이의 과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함안천이 남강에 합류하는 부근의 구릉 사이 평야에 자리한 고인돌군으로 해발 약 15m 내외의 낮은 저지에 입지하고 있다. 1995년에 창원 대...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악양루(岳陽樓)는 악양 마을악양교를 건너 ‘처녀 뱃사공 노래비’를 지나 함안천 하류에 남강과 합류하는 절벽 위에 위치한다. 1857년(철종 8) 건립된 누각이다. 현재의 건물은 6·25 전쟁 뒤 복원한 것이다. 1963년 중수하였으며 최근에 기둥 및 지붕을 수리하였다.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