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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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함안 출신의 학자 이정의 시문집. 이정(李瀞)[1541~1613]의 본관은 재령(載寧)이며, 자는 여함(汝涵), 호는 모촌(芧村)이다. 함안 모곡리(芧谷里)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이경성(李景成)이고, 어머니는 이학(李鶴)의 딸인 여주 이씨(驪州李氏)이다. 남명(南冥)조식(曺植)에게 배웠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함안에서 의병을 일으켰다. 청주 목사, 창원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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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 지역에서 공자를 시조로 하고 있는 전통적인 학문 및 종교. 함안은 지리상 경상도의 남북과 동서가 교류하는 지점으로, 퇴계학파와 남명학파의 학문이 어우러진 곳이다. 1906년 함안군과 칠원현(漆原縣)이 합병되어 이루어진 고을로, 역사적으로 많은 인물이 배출되고 높은 학술적 성취를 이룬 곳이다. 함안은 아라가야(阿羅伽耶)가 건국된 이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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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이개지의 묘. 이개지 묘(李介智墓)를 비롯하여 모두 7기의 묘가 모여 있으며, 5기의 묘비가 있다. 묘역 가장 위쪽에 모촌(茅村)이정의 묘가 있다. 이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여함으로 조식(曺植)의 문하생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함안 군수 유숭인의 휘하에서 소모관(召募官)으로 의병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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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함안군 법수면 황사리에 있는 조선 전기 이개지의 묘. 이개지 묘(李介智墓)를 비롯하여 모두 7기의 묘가 모여 있으며, 5기의 묘비가 있다. 묘역 가장 위쪽에 모촌(茅村)이정의 묘가 있다. 이정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는 여함으로 조식(曺植)의 문하생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함안 군수 유숭인의 휘하에서 소모관(召募官)으로 의병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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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함안 출신의 학자.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수평(受平), 호는 모계(茅溪). 고조할아버지는 승사랑(承仕郞)을 지낸 이이백(李而柏)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이형(李炯)이며, 할아버지는 이몽종(李夢鍾)이다. 아버지는 이재종(李載宗)이며, 어머니는 성창우(成昌遇)의 딸 창녕 성씨(昌寧成氏)이다. 부인은 김탕(金宕)의 딸 상산 김씨(商山金氏)로 슬하에 4남 2녀를 두었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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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무신.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징(汝澄), 호는 갈촌(葛村). 재령 이씨(載寧李氏)함안 입향조 모은(茅隱)이오(李午)의 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부제학을 지낸 율간(栗澗)이중현(李仲賢)이고, 아버지는 이경성(李景成)이다. 바로 위의 형이 모촌(茅村)이정(李瀞)이다. 이숙(李潚)[1550~1615]은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모곡리에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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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함안 출신의 학자이자 의병, 문신. 이정(李瀞)[1541~1613]은 조선명종, 선조, 광해군 연간에 경상 우도 지역에서 활약한 학자이다. 남명(南冥)조식(曺植)에게 수학하였고,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켰으며, 조식의 선양 사업에 힘썼다. 본관은 재령(載寧). 자는 여함(汝涵), 호는 모촌(芧村). 증조할아버지는 병조 참지(兵曹參知)를 지낸 이중현(李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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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칭을 시조로 하고, 이오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남도 함안 지역의 세거 성씨. 재령 이씨(載寧李氏)는 황해도 재령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이를 '안릉 이씨(安陵李氏)'라고도 한다. 2000년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가구 수는 1만 6000여 호이며, 종원은 약 5만 여 명이다. 이 중 약 80% 이상이 함안에 입향한 모은(茅隱)이오(李午)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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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년에 편찬된 현존 최고의 함안 읍지. 『함주지(咸州誌)』는 현존하는 수많은 읍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최고의 읍지이다. 함안 군수 한강(寒岡)정구(鄭逑)와 함안의 재지 사족들이 함께 편찬한 『함주지』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체제를 계승 발전시켜, 보다 풍부한 지역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16세기 이후 편찬된 읍지들은 거의 『함주지』의 체제를 따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