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에 있는 풍물 단체.

[설립목적]

충현고등학교 농악부는 학생들의 다양한 기능 및 특기 신장을 위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실기 능력을 체계적·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학생들에게 우리 민족의 소리와 춤을 전수하여 전통문화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청소년 놀이 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건전한 학생 문화와 신명나는 학교 교육 풍토 쇄신으로 미래의 국악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천]

1997년 충현고등학교가 설립되었으며, 다음 해인 1998년 5월에 충현고등학교 농악부가 창단되었다.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 전수 지정 학교로서 특성화되어 매년 45명의 농악부 학생들을 유지하고 있다. 이봉규 교장부터 현재 송영주 교장에 이르기까지 학교장과 학교, 광명시의 지원 아래 창단 초기에는 박용국, 김일경 등이 농악부 담당교사를 맡았으며, 현재는 김경환이 담당 교사를 맡고 있다. 강사로는 임웅수, 이춘목 등이 2002년까지 지도하다가 2003년부터 임웅수, 박흥식 등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활동사항]

매년 2~3회 전국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광명시를 대표하여 미주 공연 및 광명시 자매 도시 방문 공연, 광명시민의 날 기념 공연 등을 하였다. 2007년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 2008년 전국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매년 꾸준히 한국 음악 전공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현황]

송영주 교장, 김경환 협력 교사를 비롯해 임웅수[현재 광명농악 전수 조교, 광명시립 농악단 예술 감독], 박흥식[현재 광명농악 이수자, 타악그룹 광명 예술 감독]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2010년 현재 충현고등학교 농악부는 1~3학년 학생 45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충현고등학교 농악부는 전통 민속놀이인 농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민족 문화의 우수성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나아가 대동 정신을 일깨워 충효 문화를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전문 예술인으로 교육하여 향후 지도자[국악 지도자 및 예체능 강사, 대학 교수 등] 및 각종 문화 예술단[각 시·도 예술 단원 및 상설 민간 예술 단체]의 연주 단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