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653 |
---|---|
한자 | 大形流通業體 |
영어공식명칭 | Large-scale Distributor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광명 |
소재지 | 골든힐시장 - 경기도 광명시 범안로 1056[하안동 53-1] |
---|---|
소재지 | 광명한진타운시장 - 경기도 광명시 광명로 877[광명동 200-6] |
소재지 | 세이브존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87[철산동 367] |
소재지 | 크로앙스 - 경기도 광명시 오리로 970[광명동 150-19] |
소재지 | 뉴코아아울렛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287번길 8[하안동 38] |
소재지 | 철산중앙시장 -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 30번길 19[철산동 440] |
소재지 | 2001아울렛 광명철산점 - 경기도 광명시 철산로4[철산동 261] |
소재지 | 이마트 광명소하점 - 경기도 광명시 소하로 97[소하동 1339-3] |
소재지 | 코스트코코리아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40[일직동 163-3] |
소재지 | 이케아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일직동 500] |
소재지 | 롯데몰 광명점 - 경기도 광명시 일직로 17[일직동 500] |
[정의]
경기도 광명시의 백화점, 대형 마트, 슈퍼마켓 체인 등 규모가 대형인 유통업체 및 시설.
[개설]
대형 유통 시설은 ‘대규모 점포’와 ‘준 대규모 점포’로 구분한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규모 점포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연접되어 있는 건물 안에 하나 또는 여러 개로 나누어 설치되는 매장으로서 상시 운영되고 매장 면적의 합계가 3,000㎡ 이상인 매장을 보유한 점포의 집단을 말한다. 이러한 대규모 점포는 다시 세부적으로 대형 마트·전문점·백화점·쇼핑센터·복합 쇼핑몰·그 밖의 대규모 점포로 분류한다. 준 대규모 점포는 대규모 점포를 경영하는 회사 또는 그 계열 회사가 직영하는 점포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상호출자제한기업 집단의 계열 회사가 직영하는 점포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대형 유통업체가 체인 형식으로 운영하는 300~3,000㎡ 규모의 슈퍼마켓, ‘기업형 슈퍼마켓[Super Supermarket, SSM]’이나 음식료 종합 소매업 점포가 있다. 대형 유통업체는 유통 활성화와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은 유통업체 간 경쟁을 심화하여 시장의 독과점 구조를 고착화하고, 전통 시장과 지역 중소 상권의 입지를 축소할 수 있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자본의 지역 외 유출을 심화하고 지역 생산자의 판로를 봉쇄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하고 유통 시장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대형 유통업체로 인하여 일어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대형 마트에 대한 등록제’와 ‘사업조정제도’ 등이 시행되고 있다.
[변천]
광명시는 2010년 이전까지 전통 시장과 쇼핑몰 형태의 대규모 점포만 운영 중이었다. 상대적으로 인접 도시들에 비하여 대규모 점포가 적은 지역이었다. 골든힐시장·광명한진타운시장·크로앙스·뉴코아아울렛 광명점·철산중앙시장 등의 상가형 시설과 세이브존 광명점·2001아울렛 광명철산점과 같은 쇼핑센터가 광명시의 대형 유통업체였다. 2000년대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 마트와 할인점들이 전국적으로 개점하기 시작하였고, 광명시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기존의 대형 유통업체는 광명동·하안동·철산동에 형성된 상권에 개점하였다면, 광명역세권 개발 사업이 본격화한 2000년대 중반부터 소하동과 일직동을 중심으로 대형 마트와 쇼핑센터의 입점이 진행되었다.
광명역세권 개발 사업은 KTX 광명역을 중심으로 한 대단위 개발 사업이었다. 광명역은 원래 KTX의 기착점으로 설계되었다가 기착점이 서울역으로 변경되면서 개발 사업이 축소되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다. 기존의 산업 경제적 여건이 풍부하지 못하였던 광명시에서 광명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계획했던 사업이 축소될 가능성이 대두되자 대안으로 제시된 것이 외국계 기업의 광명역세권 유치였다. 이를 통해 외국계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코리아와 이케아 코리아가 KTX 광명역 인근의 일직동에 영업점을 개소하게 되었으며, 이케아 광명점의 잔여 부지에 롯데몰 광명점이 입점하게 되었다.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진출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해당 업체들의 입점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관련 시민 단체들과 입점 업체들 간의 지속적인 협의와 약속 이행에 따라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현황]
광명시에서 운영 중인 대형 유통업체는 2021년 6월 기준 11개소의 대규모 점포와 18개소의 준 대규모 점포가 있다. 대규모 점포는 쇼핑센터, 대형 마트, 전문점, 그 밖의 대규모 점포로 구분된다. 쇼핑센터로는 세이브존 광명점[건축 연면적 2만 1831.6㎡, 151개 점포], 2001아울렛 광명철산점[건축 연면적 3만 764.34㎡, 148개 점포], 롯데몰 광명점[건축 연면적 12만 5660㎡, 309개 점포]이 있다. 대형 마트로는 이마트 광명소하점[건축 연면적 6만 5495㎡, 50개 점포], 코스트코코리아 광명점[건축 연면적 3만 3967.65㎡, 단일 점포]이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코스트코코리아 광명점 건물에 본사를 두고 있다. 그 밖의 대규모 점포로는 상가형 시장으로 골든힐시장[건축 연면적 7,265.9㎡, 134개 점포], 광명한진타운시장[건축 연면적 1만 2990.08㎡, 65개 점포], 크로앙스[건축 연면적 3만 3871.25㎡, 150개 점포], 뉴코아아울렛 광명점[건축 연면적 2만 5483.17㎡, 149개 점포], 철산중앙시장[건축 연면적 5,996.18㎡, 206개 점포]이 있다. 상가형 시장은 대부분 하안동, 광명동, 철산동의 상업 지구에 있다. 대규모 점포 중 전문점으로는 이케아 광명점[건축 연면적 13만 1550㎡, 단일 점포]이 있다. 이케아는 스웨덴의 가구 및 생활 소품을 판매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이케아 광명점이 국내 첫 매장이었다. 이외에도 홈플러스, 롯데슈퍼, GS슈퍼, 이마트, 노브랜드 등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준 대규모 점포 18개소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