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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349
영어의미역 Dubia
이칭/별칭 선황련,모황련,황련,육련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병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여러해살이풀
학명 Jeffersonia dubia (Maxim.)Bentham & Hooker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미나리아재비목〉매자나뭇과
자생지역/재배지역 우리나라 중북부
크기 20㎝
개화기 4~5월
결실기 7월 장마철 전후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뭇과의 여러해살이풀.

[개설]

깽깽이풀은 광명시의 구름산, 도덕산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중북부 이북과 중국 만주에 걸쳐 서식한다. 국가 지정 보호 식물[멸종 위기 동식물 2급]이다. 따라서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채집해서는 안 되는 종이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식물학자들도 자생지를 발견하는 것이 비교적 드문 일로 알려진다. 선황련, 모황련, 황련, 육련이라고도 한다.

[형태]

높이는 20㎝에 이른다. 잎은 잎자루가 달린 부분을 중심으로 연꽃의 잎처럼 약간 비대칭으로 된 둥근 달걀 모양이다. 보통 땅에서 올라올 때 접힌 중심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을 이루며, 반쪽에 대략 4줄의 굵은 잎맥이 있다. 이른 봄에 나오는 잎은 손을 모은 것처럼 마주하여 한 장이 접힌 상태로 솟아나며 보편적으로 꽃대가 잎보다 훨씬 높게 자리 잡는다. 육지에 사는 연꽃이라 할 만큼 잎이 연잎을 닮았으며, 꽃 역시 연꽃을 연상할 만큼 아름답다.

일반적으로 연분홍의 꽃잎을 가지지만 간혹 변색 혹은 색소를 잃은 백색종이 발견되기도 한다. 꽃은 잎이 나오기 전 지하에서 솟아오른 긴 꽃자루에 1송이씩 피며, 꽃잎은 붉은 분홍색이나 옅은 분홍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화관의 지름은 2~3㎝ 내외이며, 꽃받침은 4장, 수술은 8개, 암술은 1개로 구성되어 있다. 열매는 럭비공처럼 달걀 모양이며 삭과(蒴果)로 달린다. 깽깽이풀의 가장 큰 특징은 잎자루가 대단히 단단하고 질기며 탄력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얻은 이름이 깽깽이다.

[생태]

일반적으로는 광명시를 비롯하여 중부 이북 지방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경상남도 거제시에서도 자생지가 발견되어 서식처의 구분이 필요한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른 봄 햇살이 부드럽고 비교적 수분 유지가 유리한 따스한 비탈면이나 자갈이 많은 곳에 크고 작은 군락을 이루어 서식한다. 대부분 종자가 매립되면서 생겨난 형제가 많다. 일반적으로 토심이 발달하고 통기가 원활한 사양토에 정착하며 종종 바위틈, 돌 틈, 썩은 나무 주변 등지에서도 발견된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뿌리를 약용으로 활용하며, 꽃줄기를 화훼용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인공 증식하여 시판 및 보급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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