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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개구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3100326
영어의미역 Black-spotted Pond Frog
이칭/별칭 논개구리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광명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병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양서류
학명 Rana nigromaculat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추동물문〉무미목〉개구릿과
서식지 습지 주변|논밭|저수지|웅덩이|하천|강변
크기 10㎝ 이하
새끼[알] 낳는 시기 4~6월

[정의]

경기도 광명시에 서식하는 개구릿과에 속하는 양서류.

[개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는 종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우점종에 해당하는 개구리로, 식용이나 사료로 쓰이며 실험동물로도 활용된다. 거의 전국에 걸쳐 논과 밭, 강과 하천 및 저수지와 웅덩이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개발과 산업화에 밀리고, 농약 사용과 비닐하우스 증가, 농경지 형질 변경 등에 따라 서식 밀도와 개체 수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먹이사슬의 중간을 맡고 있어 에너지와 물질 순환의 중요한 구실을 한다.

[형태]

몸길이는 보통 10㎝ 이하이다. 등 쪽의 바탕색은 개체와 서식처에 따라 변화가 많아 녹색, 갈색, 회색, 황색 등으로 나타난다. 보호종인 금개구리와 비슷한데, 등 중앙선을 기준으로 주둥이 끝에서 꼬리 끝인 항문 주변까지 연한 색 세로줄이 있고, 등 옆선의 융기선도 같은 색으로 되어 있어 모두 세 줄의 연한 색이 세로로 이어져 있다. 금개구리는 두 줄로 이루어진 선이 있어 차이를 보인다. 고막은 대개 뚜렷한 형상을 갖춘 둥근 모양이다. 수컷은 바깥 울음주머니 1쌍을 가지고 있다. 암컷이 수컷보다 체형이 크고, 몸 색깔도 서로 다르다. 수컷은 녹색 바탕이며 주둥이 끝에서 항문까지 등 쪽 중앙으로 명확한 담청색 또는 담등색의 선이 있어 구별된다.

[생태 및 사육법]

번식할 때가 되면 대개 따스한 햇살이 드는 못자리나 논 주변의 얕은 물이 잠기는 곳을 다수의 개체들이 찾아들어 짝짓기를 시작한다. 4~6월경 큰 알 덩어리를 산란하는데, 이는 부착성이 없이 불규칙한 형태를 유지한 채 물속에서 약간 떠 있는 상태로 햇살을 받아 생겨나는 열과 에너지로 부화를 한다. 1개의 알 덩어리는 약 1,000개의 알이 들어 있으며, 알 하나의 크기는 1.6~1.8㎜ 정도이다. 먹이로는 주로 초시목, 인시목, 쌍시목, 직시목 등의 곤충을 섭취하며 지네와 거미 등도 먹는다. 적절한 습도와 먹이를 제공하면 누구나 충분히 사육이 가능한 생물이다.

[현황]

참개구리는 광명시에서 도덕산구름산, 가학산, 안양천, 안터저수지 주변에 서식하고 있다. 일부 하천이 말라가고 있는 안양천의 지류에서도 적은 개체 수가 발견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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