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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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明山 |
영어의미역 | Gwangmyeong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하안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병권 |
[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과 하안동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광명산은 광명시에 소재한 산 중에서 세 번째로 높다고 하지만 정상은 해발 198m에 불과하다. 아울러 도덕산 남쪽으로 흐르는 줄기에 해당하지만 별도의 산으로 볼 수 없으나, 도덕산보다 해발고도가 15m 쯤 더 높아 도덕산의 지붕격에 해당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자연환경]
광명산의 산정에는 암장과 암반이 드러나 있으며 주변으로 참나무속인 굴참나무·신갈나무·떡갈나무 등과 아카시아나무·생강나무·국수나무·산초나무·때죽나무·밤나무·팥배나무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점차 세력이 약해지는 리기다소나무들은 쇠퇴 과정에 있으며 주로 높은 곳에 정착해 있다. 비교적 경사가 급하며 건조한 환경으로 초본류의 발달은 산자락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식생은 비교적 단순한 편이다. 낙엽이 쌓이는 지역으로는 비교적 다양한 초본 식생이 유지되고 있어 도심 속의 자연 체험 학습장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현황]
높이는 198m이다. 산자락의 대부분 지역이 도시 개발로 잘려나간 상태이며, 도심인 광명동과 하안동이 있다. 8부 능선 부근을 지나는 고압 전력선이 자리 잡으면서 적지 않은 면적이 일광이 잘 드는 건지형으로 바뀌고, 이곳에 사초과와 국화과 등 건지형 이입 식생이 정착하고 있다. 수자원이 취약하여 남쪽 방향으로는 건조에 따른 식생 및 초본층의 발달이 미약하나 습한 환경이 유지되는 북서 방향으로 초본층 및 활엽수층 발달이 양호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