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060 |
---|---|
한자 | 佳樂-川 |
영어의미역 | Garakgulcheon Stream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120-1~101-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태 |
[정의]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노온정수장의 남쪽 측면에서 발원하여 노온사동 일대를 지나 목감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개설]
가락굴천은 광명시 노온사동에 있는 노온정수장의 남쪽 측면에서 발원하여 노온사동 일대를 흐르는 하천으로, 광명로를 지나면서 지류인 한교천(寒橋川)과 합류되어 목감천(牧甘川)으로 흘러든다.
[명칭유래]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원래 노온사동 가락골에 있던 성씨는 전주이씨이고, 이후 분성김씨가 살기 시작했는데, 전주이씨는 대부분을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원래 이 마을은 빈촌이었는데, 마을 서쪽에 전응조[1522~1612]의 숭모단과 임진왜란 시 호성공신 3등으로 책봉된 석릉군(石陵君) 전용(全龍)의 묘를 조성한 이후 마을이 번성했다고 한다. 전응조는 임하군에 봉해진 인물로 정선전씨의 시조이다. 정선전씨 문중에 따르면 가락골의 유래는 원래 가래나무가 많아 추동[가래나무는 추자(楸子)라고 함]이라 하고 가래골이라 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변음되어 가락골이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가락굴천도 가락골에서 변음된 듯하다.
[자연환경]
상류는 농경지와 주거 밀집 지역으로 수질이 많이 악화되어 있으며, 하류의 목감천 합류 지점부터는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었다. 가락굴천과 지류인 한교천은 노온정수장의 남측 면에서 발원하여 원노온사에서 갈라져 흐르다가 광명로를 지나면서 두 개의 하천이 합류되어 목감천으로 유입된다. 가락굴천의 상류는 복개되어 있고 하류의 목감천 합류 지점부터 콘크리트 구조물로 조성되어 있다.
[현황]
하천의 유로 연장은 0.80㎞이다. 광명시 노온사동은 동쪽으로는 소하동·하안동, 서쪽으로는 시흥시 과림동, 남쪽으로는 가학동, 북쪽으로는 광명동에 접해 있다. 자연마을로는 가락골·가운데말·논사리·능말·동창골·사들·새터말·아랫장절리·웃장절리·외넘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