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장애인 인권 단체.

[개설]

광주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이 동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유’ 안에서 스스로를 결정하고 자신을 표출하는 존엄한 삶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장애인 인권 옹호 활동을 비롯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활동, 인권 교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장애인인권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물리적·문화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교육·조사·연구 및 정책 개선, 관련 단체와의 연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인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4월 30일 광주광역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광주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의 부설 기관으로 광주장애인인권센터를 개소하였다. 2012년 2월 24일 북구 각화동으로 이전하였다. 2020년 1월 1일 서구 상무화원로 4번길 16[치평동 1294-13]으로 이전하였고, 같은 해 12월 18일 광주광역시에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장애인인권센터에서는 장애인이 장애로 인하여 인권 침해 및 차별을 당하지 않도록 장애인 차별과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법에 보장된 장애인의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상담 및 권리 구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물리적·문화적·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고자 조사, 연구 및 정책 개선, 관련 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인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 활동을 전개한다. 이외에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장애인 인권에 대한 교육의 현장성과 실천성을 강화하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현황]

광주장애인인권센터는 2020년 5월 ‘2020 장애인 차별 금지법 시행 12주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6월에는 ‘위기 재난[코로나19] 2020 장애인 생활 실태 파악 설문 조사 보고서’를 제작하였다. 또 10월에는 ‘기억하자 저항의 주체들! 나아가자 차별 없는 미래로!’를 주제로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주관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주장애인인권센터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인권 옹호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편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