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문화예술 시설.

[개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서 1991년에 개관한 예술 및 문화 향유 공간이다.

[건립 경위]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운영의 최우선 가치를 시민에 두고 있다.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갈증 해소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5년에 공사를 시작해 1991년 10월 21일에 대극장과 관리동이 우선 개관되었고, 이어 국악당과 소극장이 차례로 개관해 종합 공연장의 모습을 갖추었다. 1992년 8월 1일에는 회관의 부속 건물로 시공되다가 독립 기관이 된 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하였다.

[구성]

광주문화예술회관에는 총 8개 예술 단체 300여 명의 전문 상임 단원이 소속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음악과 교향악, 창극부터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여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관장 휘하에 공연지원과와 관리운영과로 구성되어 있다. 시립예술단에는 교향악단, 창극단, 발레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극단, 오페라단 등으로 각각 이루어져 있다. 광주문화예술회관 시설로는 대극장, 소극장, 갤러리, 국악당, 별관동, 관리동, 시립예술단, 원형광장, 조각공원 등이 있다.

[현황]

광주문화예술회관은 예술단, 기획, 국악 상설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2021년에 들어와 듀오 리사이틀, 원로작가 전시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수의 문화회관,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 관계로 다양한 문화 공연 및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2020년 11월경 광주문화예술회관 회원제를 추진하여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문화예술 교실 강좌로 유아 발레, 여성합창 교실, 국악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에 개관 3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하여 공연장의 현대화와 디지털화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