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에 있는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지부.

[개설]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는 요보호 아동의 양육 보호, 미혼 한부모를 위한 상담, 국내 입양 상담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아동 복지 전문 기관이다.

[설립 목적]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는 소외계층의 아동을 일시 보호, 양육하고 의료,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9년 4월 전라남도 전 지역을 관장하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로 출발하였다. 1976년 1월 전남기미아일시보호소를 개소하였다. 1984년 9월 전남아동상담소[현 광명아동상담소]를 개소하였다. 1996년 7월 전남기미아일시보호소의 명칭을 광주영아일시보호소로 바꾸었다. 1999년 4월 10대 미혼모 그룹홈[현 청소년 미혼모 쉼터 ‘우리집’]을 개소하였다. 2008년 1월 미혼모 공동 생활 가정인 ‘편한집’을 개소하였다. 2020년 1월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사무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는 입양을 원하는 가정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입양 대상 아동과 예비 양부모를 결연시켜 주는 등의 활동을 주로 전개하는 국내 입양 상담 사업, 한부모 가족의 복지 시설 입소를 안내하고 양육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핵 및 자원 등을 안내해 주는 미혼 한부모 상담, 입양의 대상이 되는 아동을 보호하며 아동과의 신체 및 정서적 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는 위탁 가정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아동과 청소년뿐 아니라 장애아, 미혼 한부모, 노인 등에 대한 보호, 의료,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황]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는 원래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을 함께 담당하였지만, 2020년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사무소로 개편하면서 2021년 기준 광주광역시 내에서 대한사회복지회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광주영아일시보호소, 광명아동상담소, 우리집, 편한집 등의 부설 기관을 관리하고 운영하며 아동 복지 사업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한사회복지회 광주지부는 지역 사회에서 아동의 복지와 권리를 신장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뿐 아니라 미혼모와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당당히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지역의 공공기관 및 시민 단체와 협약을 통한 아동 복지 증진 모색, 지역 내 입양 가족을 위한 행사 등을 개최하여 지역사회에서 입양 가정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하며, 한의 진료 봉사, 무료 일러스트 교육 등을 통해 아동 전문 기관이라는 역할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사회 복지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