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대촌동·월출동·연제동·신용동과 광산구 비아동·쌍암동 일원에 있는 첨단과학산업단지.

[개설]

21세기를 위한 기술강국의 실현과 호남 지역의 경제기반 구축으로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 연구, 교육 기능이 복합된 기술 집적 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건립 경위]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개발되었으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되었다. 1단지와 2단지 조성기간은 1991~2013년이었으며, 3단지는 2020년에 개발계획이 수립되었다. 3단지는 인공지능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산업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변천]

1990년 건설부 고시 제426호에 단지 지정 고시가 되었다. 1991년 1단계 실시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1992년 토지개발공사에 의해 1단지가 착공되었다. 2006년 2단지 개발사업 실시 계획이 승인되어 2007년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였다.

[구성]

1단지 총 면적은 793만 1000㎡이며, 공장 용지 171만 3000㎡, 지원시설 용지 185만 1000㎡, 공공 용지 201만 9000㎡, 주거시설 용지 136만 2000㎡, 공원녹지 용지 98만 6000㎡이다. 2단지 총 면적은 206만㎡이며 공장 용지 74만 2000㎡, 지원시설 용지 5만 6000㎡, 공공용지 57만 5000㎡, 주거시설 용지 43만 7000㎡, 공원녹지 용지 25만㎡이다. 공장 용지의 분양가는 1단지 12만 2000원/㎡이며, 2단지 23만 6000원/㎡이다.

[현황]

2020년 기준 단지 내 입주업체는 석유화학 분야 18개사, 철강 1개사, 기계 152개사, 전기전자 356개사, 운송장비 14개사, 비제조 199개사, 비금속 4개사로 총 664개사가 운영 중이며, 고용인원은 1만 7188명이다. 생산규모는 5조 9636억 원이며 수출액은 34억 760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