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에 있는 문화유산.

[개설]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문화유산은 지정문화재 21점, 등록문화재 6점 등 모두 27점이다. 지정문화재는 국가지정문화재 5점, 광주광역시 지정문화재 12점,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 4점이다. 등록문화재는 국가등록문화재 6점이다.

[현황]

국가지정문화재 중 보물은 광주 지산동 오층석탑,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유물이다. 천연기념물은 무등산 주상절리대이다.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는 증심사삼층석탑, 재명석등(在銘石燈), 전남도청회의실, 증심사오백전, 증심사석조보살입상, 『전라남도도청회의실신축설계도』, 광주 문빈정사 소장 전적이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는 남도창동편제, 화류소목장이다.

광주광역시 기념물은 허백련춘설헌, 오지호가, 학동느티나무이다.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는 증심사, 약사암, 운림동석실고분, 광주읍성유허이다.

국가등록문화재는 광주 전라남도청 구 본관, 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별관·체육관,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광주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구 교사, 광주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본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이다.

[특징]

광주광역시 동구 관내 문화유산의 특징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포하는 점을 들 수 있다. 자연유산으로 중생대 백악기 화산 활동의 결과물인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개별 돌기둥 규모가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가운데 최대이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되었다.

삼국시대 백제식 돌방무덤인 운림동석실고분, 통일신라시대 조각 예술의 진수라 할 광주 증심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과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남아 있는 존상 사례가 매우 드문 고려시대의 광주 자운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제작 시기가 표기된 전국적으로 몇 안 되는 고려시대의 재명석등, 대도시권에는 드물게 남아 있는 조선시대의 광주읍성유허, 오백나한을 봉안한 불전으로는 매우 희귀한 증심사오백전, 예향 광주의 뿌리라 할 허백련춘설헌과 오지호가, 근대 행정 시설의 설계와 건축을 알 수 있는 전남도청회의실, 『전라남도도청회의실신축설계도』, 광주 전라남도청 구 본관, 근대 교육 유산과 의료 유산의 진수라 할 광주 서석초등학교 본관, 광주 조선대학교 부속중학교 구 교사,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광주 조선대학교 의학대학 본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구 본관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