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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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霞川遺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백지민 |
간행 시기/일시 | 1894년 - 『하천유집』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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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전남대학교도서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로 33[용봉동 300] |
소장처 | 연세대학교 중앙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연희동 25] |
성격 | 시문집 |
저자 | 고운 |
간행자 | 고광유 |
권책 | 3권 1책 |
행자 | 10행 20자 |
규격 | 30.3×19.4㎝[전체 크기]|22.2×15.9㎝[반곽] |
어미 | 상하향이엽화문어미(上下向二葉花紋魚尾)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고운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간행한 시문집.
[저자]
고운(高雲)[1479~1530]의 본관은 장흥(長興)이고, 자는 종룡(從龍), 호는 하천(霞川)이다. 아들은 대사간 고맹영(高孟英), 손자는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이다. 1519년(중종 13)에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조광조(趙光祖) 등과 친교로 기묘사화(己卯士禍)에 연루되었다가 후에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냈다. 그림에 뛰어나 남화풍(南畵風)의 「맹호도」를 그렸는데, 「백액대호도(白額大虎圖)」 등 몇 점이 전한다. 뒤에 예조참판에 추증되었다.
[편찬/간행 경위]
『하천유집(霞川遺集)』은 14대손 고광유(高光維)가 1894년(고종 31)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하천유집』은 3권 1책의 석인본이다. 광주광역시 북구 전남대학교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구성/내용]
『하천유집』은 권1에 시, 권2에 논(論), 권3에 가장·묘갈명, 부록으로 하천별집(霞川別集), 고경명(高敬命)의 『제봉집(霽峯集)』, 고경조(高敬祖)의 『구암유고(龜巖遺稿)』, 고인후(高因厚)의 『학봉유고(鶴峯遺稿)』 등이 있다. 이 중 시는 절구(絶句)와 율시(律詩)·배율(排律) 등 여러 형식의 시가 실려 있으나 칠언율시가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차운시(次韻詩)·부운시(附韻詩)·화답시(和答詩) 등의 형식으로 된 것이 대부분이다. 그 내용은 주로 공리(功利)에 얽매이지 않고, 금서(琴書)에 정을 붙이는 데에서 즐거움을 찾겠다는 것들이다. 또한, 시를 통하여 조광조(趙光祖)와 박상(朴祥)·윤순향(尹順鄕) 등과 친교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