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설죽로에 있는 음식문화 체험관.

[건립 경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의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키면서 광주의 맛을 다른 지역과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과 남도의 음식에 관한 정보 전시와 체험, 교육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변천]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2007년 2월 남도 전통 음식과 광주 향토 음식의 영속적 보전을 위해 개관하여 남도 지역의 전승 음식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향토 음식 요리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성]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1층에 188.4㎡ 규모의 기획전시실 , 2층에 상설전시관[158.7㎡], 어린이체험실[99.2㎡], 향토음식체험실[145.5㎡], 뮤지엄스튜디오[112.4㎡], 그리고 3층에 호남문화자료전시관[135.5㎡]과 세미나실[145.5㎡]을 보유하고 있다.

[현황]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은 남도향토음식전시실[식자재 포함]과 광주향토음식모형전시실[10가지 광주 전통 음식과 7가지 광주 대표 음식], 향토음식체험실, 공유 부엌, 그리고 어린이 전용 조리 공간인 쿠킹클래스와 어린이 음식문화체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로 남도 전통 음식 상설 강좌,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주말 음식 체험 프로그램, 광주 계절 한식 한상차림과 내외국인 대상의 광주 대표 음식 푸드 스타일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민을 위한 음식 인문학 강좌 및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고, 광주 지역 출신 예술인과 예술단체의 작품 활동 공간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음식을 테마로 한 도서관이 있다. 음식 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인 남도의례음식장과 그 제자들이 강사로 활동한다. 차 난로와 백제 토기 술잔 등 80여 건의 소장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온라인 음식 전시회를 개최하였으며, 2021년 4월 예술인들의 개인 전시회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