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1364
한자 法興寺木造觀音菩薩坐像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불상
지역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27번길 42-43[신촌동 1038]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원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장처 법흥사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암로27번길 42-43[신촌동 1038]지도보기
성격 불상
재질 목재
크기(높이) 75㎝[높이]|34㎝[무릎 폭]|34㎝[어깨 넓이]

[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법흥사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관음보살좌상.

[개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촌동 송정동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법흥사(法興寺)는 1928년 승려 손영월(孫映月)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며, 목조관음보살좌상(木造觀音菩薩坐像)은 극락보전(極樂寶殿)에 봉안되어 있다. 원래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다른 곳에 있었는데, 법흥사 창건 당시 이곳으로 옮겨 봉안하였다고 한다. 18~1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형태]

법흥사 목조관음보살좌상(法興寺木造觀音菩薩坐像)은 머리에 크고 화려한 보관(寶冠)을 쓰고 있는데, 보관의 중앙에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변화하여 나타나는 부처인 화불(化佛)이 있어 관음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보관은 불꽃에 싸인 보주(寶珠)와 구름·꽃 등이 매우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얼굴은 근엄한 표정으로 목 아래 있는 세 개의 주름인 삼도(三道)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법의(法衣)는 양어깨를 감싸고 있는 통견(通肩)인데, 결가부좌한 다리 위로 흘러내려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고 있다.

수인(手印)은 오른손은 들어 올려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맞대었고, 왼손은 오른발 위에 가볍게 올려놓았으며, 오른손과 동일하게 엄지손가락과 가운뎃손가락을 맞대었다. 결가부좌한 다리는 오른발을 바깥쪽으로 하여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은 길상좌(吉祥坐)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전체 높이는 75㎝이고, 무릎 폭은 34㎝, 어깨 넓이는 34㎝이다.

[특징]

전체적으로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있는 덕림사 대웅전에 봉안된 목조삼존불(木造三尊佛)과 세부적인 표현 기법이 매우 유사하여 18~19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 후기 목조 불상을 연구하는 자료로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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