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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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角化洞一號- |
영어공식명칭 | Gakhwa-dong Tomb No.1 |
이칭/별칭 | 광주 각화동 1호분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산31 |
시대 | 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 |
집필자 | 김정애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7년 - 각화동 1호무덤 향토문화개발협의회에서 발굴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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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각화동 1호무덤 -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산31 |
성격 | 고분 |
양식 |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분(橫穴式石室墳)] |
크기(높이,지름) | 분구: 15m[지름]|4m[높이]|돌방: 180㎝[길이]|130㎝[너비]|153㎝[높이]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
[위치]
각화동 1호무덤은 무등산과 이어지는 바탈봉의 산줄기 서쪽 능선 끝자락에 있다. 이곳은 높이 80m 내외이며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구릉지이다. 고분 주변은 곡간지가 형성되어 대부분 논으로 이루어졌으며, 고분 동쪽으로는 험준한 산지 지형을 띠고 있다. 현재는 이 일대가 개발되어 당시 구릉지의 형상은 확인되지 않는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87년 향토문화개발협의회에서 조사하였으며, 조사 당시 중장비에 의해 고분이 파괴되어 발견되었다. 노출 당시 남벽과 널길의 2/3 정도가 유실되었고, 남측 돌방 바닥면이 드러난 채 방치되었다. 무덤 주변에는 돌방 축조에 사용되었던 편평한 깬돌과 부정형의 깬돌이 노출되었고, 북쪽 벽석과 동서벽으로 둘러싼 돌방 내부 바닥면이 드러나 있었다.
[형태]
각화동 1호무덤의 분구(墳丘)는 원형으로 추정된다. 돌방은 평면 형태의 장방형이며, 장축 방향은 북서-남동, 입구는 북서쪽이다. 돌방의 축조는 깬돌을 이용하였으며, 최하단석은 110×53㎝ 크기의 긴돌을 기초석으로 한 후 그 위에 중소형 깬돌을 7단 정도 쌓은 구조이다. 벽석 사이에는 작은 돌을 끼워 마무리하였다. 동서 양벽 상부는 좌우 양쪽으로 들여쌓아 최상단에 1~2매의 뚜껑돌로 양 벽석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또한, 북벽은 깬돌을 6단으로 쌓았으며, 상부로 갈수록 안쪽으로 기울여 폭을 좁혔으며, 둥근 곡선을 이루는 천장을 축조하였다. 돌방 바닥은 소형의 깬돌을 깔았으며, 깬돌 윗면을 진흙으로 단단하게 다짐 처리하였다.
[출토 유물]
유리제소옥, 병아가리 조각, 항아리 바닥 조각, 철제 널못, 철제 화살촉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각화동 1호무덤은 인근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에 포함되어 파괴되었다.
[의의와 평가]
각화동 1호무덤은 널길이 있는 굴식돌방무덤으로 각화동 2호무덤과 유사한 구조이다. 각화동 1호무덤은 6세기 무렵 축조된 것으로 현재는 파괴되어 확인되지 않지만 보고된 자료를 통해 광주광역시에 분포하는 백제식 고분 구조와 비교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이다.